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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늘 아기 장염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6과로 접수를하고 6과 간호사선생님 앞에서 접수증을 들고 기다렸습니다 그 간호사선생님은 전화통화를 하고 계셨고 전 통화가 끊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른과 간호사 쌤이 지나가면서 데스크를 두들겨서 그 간호사선생님이 전화를 끊으시고 제 접수를 받더라구요 아기가 아파서 간 병원인데 간호사선생님은 주위를 살피지도 않은채 계속 고개 숙여서 전화통화만 하고 있고 뒤늦게 접수받으면서 최소한의 친절함도 없었습니다 예를들어 어머니 오래기다리셨죠라며 사과한마디라도 했더라면 기분이 덜 나빴을텐데 말이죠 전화통화하는건 그럴수 있죠 하지만 통화하면서 주위를 살펴봐야되는거 아닌가요? 언제 어떤 아기가 올지도 모르는거잖아요 근무태만도 아니고 이건 뭔가요 아기가 아파서 가는건데 엄마는 그 간호사가 통화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야하는게 맞는건가요? 병원 다녀와서도 오늘 일이 짜증나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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