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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꾸준히 부인과 검진 또한 여성아이병원에 다녔으며 임신을 하고도 믿고 여성아이병원 산부인과를 다니는 13주 초산모입니다. 제가 임신후 산부인과를 다니며 몇번이나 기분이 나쁜 행동들이 있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검진하러 갔을 때 일이 너무 속상하고 원래 이렇게 산모에게 무례한 행동하는지 궁금해서 글 작성합니다. 저는 초산모이기에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다할뿐더러 주변에 많이 물어보고 들은 소식들도 있어요. 처음 아기집을 본 후 다른 과를 다니다 여성아이병원을 다녔던 간호사와 주변 산모들, 출산한 산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6과를 추천 받아 초기에 6과로 과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처음 6과를 갔을 때 간호사분께서 초음파실로 안내해주었고 저는 계속 질초음파를 했어서 그날도 질초음파인줄 알고 준비를 했더니 간호사님께서 "배 초음파예요! 배!" 하시며 기분이 좋지 못한 표정과 짜증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셨어요. 또 다음 검진 날에는 아기 초음파 영상을 받기 위해 말씀을 드렸더니 대답도 없으시고 검진 후에 산모수첩을 주고 난 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도 없으셨고 물어도 대답도 없으셨어요. 결국 혼자 찾아서 했으며 이 날은 원장님께 자꾸 토를 해서 힘들다고 했더니 원래 증상이라고,,, 조치사항은 없으셨네요! 또, 다음 검진일을 알려주시지 않고 13주만 이야기를 하시며 13주에 빠르면 아기 성별도 알 수 있다길래 "그럼 다음 검진일이 2주뒤가 13주인데 그때 오면 되나요?" 라고 물으니 맞다고 하셨습니다. (이 날도 간호사분은 따라 나오지 않으셨고 뒤설명또한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22.08.24 수요일. 저는 당연히 13주가 되어 정기검진이라 생각하여 6과 산부인과를 갔더니 왜왔나며 하시길래..정기검진일 아니냐고 했더니 아니라시며 그냥 가시라고 했습니다. 13주에 오라고 분명 들어서 예약을 했다고 하니 많은 산모들이 있어 기억을 못하지만 아마 제가 잘 못들었을 꺼라고 추궁하는 분위기였으며 또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이 "그럼 산모님은 잘 못 듣고도 뭐 찾아보지도 않으시나봐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왕 온 거 초음파를 보여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냥 오늘은 수납하지말고 위층에 가서 커피 마시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전부터 간호사님의 태도에 기분이 나빴는데 오늘은 의사선생님의 한마디가 초산인 저에게는 아주 속상했으며 아무것도 알아보지도 않고 무관심한 엄마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간호사분이 다른 분이시더라구요. (급하게 나오느라 제가 산모수첩을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많이 알아봤을 때 6과가 산모에게 제일 잘 맞고 적절하고 친철한 곳이라 들어 저도 고민하여 과를 바꾸었는데 처음부터 신뢰가 쌓이지 않았고 정기검진 날 가기 전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하실까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초산인 산모에게 더 자세히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임신이 처음이라 모르는 것도 않고 불안하고 겁도 나는데 속상한 일이였습니다.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의 수고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해하지만 제 생각에는 무례한 행동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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