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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 하십니까 ? 선생님 오늘도 일요일인데 수고가 많으시네요 한동안 인터넷 상담이 되지 않아서 답답한 마음에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일요일이라서 혹시나 하고 들어와 보니 드디어 상담이 가능하네요 벌써 한참이나 되었나 보네요 항상 속시원하게 진료해 주시고 그리고 환자의 답답한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고 그리고 치료도 잘 해 주시고 선생님은 정말 고마우신 분이신것 같네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아픈곳이 있는 것이 아니고 요즘은 헤르페스가 기가 죽었는지 도무지 보이지를 않네요 그렇지만 또 언제 그놈이 나를 괴롭힐까? 조금은 두려움을 가지면서 그래도 지금처럼 아무런 증상이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으니까 선생님께 이렇게 인사도 드릴 수 있지 않겠어요? 혹시 진료 하시느라고 오늘도 정신이 없으신것은 아닌지요? 전번에 치료 받으러 가니까 선생님께서는 항상 환자들 돌보시느라 많이 바쁘신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선생님도 건강하셔야 환자들을 돌볼 수 있으니까 오늘 같이 일요일날에는 아무래도 좀 조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오늘은 점심시간에 마음껏 많이 드시고 건강을 꼭 꼭 챙기세요 부탁이에요....... 선생님 제가 다음에 또 병원에 검사 받을 일이 있어서 가야 하거든요 그때는 선생님의 지친 모습이 아니고 피곤해 하는 모습이 아니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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