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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복사꽃님 죄송합니다. 저희 조리원은 예약을 받아서 예약자에 한해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 월 분만 산모는 200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조리원 병실 사정상 월 35~36명 정도만 이용할수 있습니다. 이용하고자 하는분은 많고 조리원은 부족하니 어쩔수 없이 복사꽃 님이 퇴실할 날짜로 다른 분을 예약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복사꽃님도 이전에 있던분이 예약기간만 채우고 나갔기에 조리원을 이용 할수 있었읍니다. 만약 복사꽃님의 연장을 받아주면 예약한 다른 한분은 조리원을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예약제란 예약한 날짜에 가능한한 입실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 입니다. 예약 기간이 지켜 지지 않으면 예약제는 의미가 없습니다. 요즘은 예약자가 많아 애초에 2주 이상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간혹 예약자가 없는 경우는 연장이 가능할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적인 경우 입니다. 예약 기간 전에 퇴실은 원칙은 안되지만 이경우는 병원이 손해를 보더라도 방을 비워두면 되지만 , 연장하는 경우는 복사꽃님과 같은 예약한 산모가 입실을 하지못하는 예약 약속 위반 입니다. 이런 고충이 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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