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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셔요. 저는 며칠전에 태어난 우리 아들의 아빠랍니다. 다름이 아니옵구요... 제 아내가 여성아이병원에서 분만을 했는데요... 가족분만실이었죠. 아내가 너무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어찌나 가슴이 아프 던지... 출산의 고통이 그 정도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아내도 나도 어느정도 상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경험을 하니 정말 ... 아픔 그 자체더군요. 하지만.. 유능한 간호사들 덕분에 생각보다 쉽게 빨리 출산을 할수가 있어서 너 무나 감사드립니다. 아내가 고통을 느낄때 마다 중간 중간에 힘이나게 도와주신 간호사분들께 고마 움도 제대로 표시하지 못하고 나와서 좀 그렇네요. 저는 산부인과에서 간호사들이 그 정도로 힘들게 일하는줄 몰랐죠. 분만 직전까지 의사는 보이지 않고 간호사들이 계속해서 옆에있는줄은... 아내가 한 간호사의 팔목을 부여잡고 끝까지 함께 해 달라고 애원하는바람에 눈물이 나와서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어요. 어쨌든... 그날 도움을 주신 간호사들... 감사의 은혜 잊지않고 의료진들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느꼈답니다. 이 글이나마 힘들게 일하는 간호사님들께 힘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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