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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무언가 이해가 부족했던가 보네요.. 전 물론 원장님과의 직접 통화를 하면 더 좋았을 테지만.. 지금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은 그것이 아니예요.. 무턱대고 끊어 버리는 전화와 소아과도 아닌 곳으로 전화가 돌려진 상황을 말씀 드리는 것이예요.. 소아과로 직통 전화를 했는데 엉뚱한 분이 받아서 소아과 전화가 여기로 돌려졌네 나중에 다시 하세요 ..라고 한다면 원장님도 황당하시리라 생각 하는데요.. 그냥 어시스터 하는 분이라도 전화를 받아서 예방접종 절차라던지 아기의 상태가 이런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출생후 6개월 동안 많이도 전화했지만 소아과 아닌곳에서 소아과를 찾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매번 돌려진 전화.. 원장님과는 아니더라도 함께 진료에 동참하시는 분의 간단한 설명이라도 들을 수 있었다면 .. 제 기분이 이렇게 나쁘진 않을 것입니다.. 소아과 원장님께서 바쁘신것 같은데..어떤일도 전화하셨어요.. 라고 한번 물어봐 달라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는 중에 그냥 냉정히 끊어버리는 전화가 너무 속상하다는 것이죠.. 선생님을 불편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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