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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둘째아이고, 임신6주가 지났습니다. 10일날 병원에 갔을때까지만 해도 애기집과 난항크기가 모두 정상적이었고, 1주후에 오면 아기심장소리도 들을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그다음날(11일)부터 갈색분비물이 비치더군요. 첫아이때도 그랬기때문에 별걱정은 안하고 집에서 쉬면서 틈틈이 찜질팩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었어요. 그런데 13일쯤엔 피도 비쳐 겁이 나기도 하고 첫째때하고는 또 틀린것 같아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보았는데 그때도 아기집고 난항크기는 정상적이고, 아기집주위에 검게 보이는 것들이 피가 보이는 거라고 하시고, 아직 아기심장소리는 들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임신주수가 잘못되서 안들릴수도 있고, 배초음파로 봐서 안들릴수도 있다고... 그리고 출혈에 대해서는 충분히 쉬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좋아질거고, 일주일후에는 심장소리를 배초음파로 안들리면 질초음파로 볼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안심을 하고 집에 왔는데, 출혈이 더 심해지고(생리하는 것처럼) 배도 좀 뻐근하기도 해서 인터넷 여기 저기를 둘러보았는데 피가 붉을수록 안좋다고도 하고, 또 어떤분은 아기집은 있는데 아기심장이 뛰지않아 계류유산을 했고도 하고... 출혈에 대해서는 13일난 초음파볼때 아기집 주위에 피가 나오나보다 하고 별걱정이 안되는데 심장소리가 안들리는게 혹시 계류유산일 경우가 아닐까한는 걱정과 두려움이 있네요. 정말 지금 다니는 병원 선생님 말씀대로 안심하고 있어도 되는 건지, 선생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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