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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십니까? 저의 아이는 여성아이 병원에서 2002년 5월 16일에 태어 났습니다. 미숙아로서 잉큐베이터 안에서 약 2주동안 지냈는데 당시 아이의 구분을 위해서 손목에 이름표를 달았었습니다. 하지만 2주 후 저희가 집에 데려 왔을 때 손목에 이름표에 의한 흉터(?)가 생긴 것을 발견하였습니다..물론 그 당시에 이의를 제기하고 확인을 거쳐야 했겠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좀 더 자라면 당연히 사라지겠지하는 생각을 간과를 했었는데 아직까지 그 상처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의 손목을 볼 때 마다 성형수술을 해서라도 그 흉터를 없애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흉터라는 표현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손목에 당시 이름표의 조임-담당 간호사께서 좀 더 신경을 쓰시어 느슨하게 해주셨다면 아무런 일이 없었겠지만-으로 인하여 피부가 약간 두툼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부모로서 그 당시에 상황을 해결할지 못하고 지금까지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잘못은 인정을 하겠지만 병원측에서도 아이의 상황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못한 책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 질문을 드립니다. 검토 후 여성아이 병원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해결책이 있다면 더욱 좋겠고요.. 답변 이후 부모 입장에서의 행동(?)을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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