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제목
이름
이메일	*답변을 받으시려면 정확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세요.
내용	출산후 몸조리할 조리원으로 여성아이병원의 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은 당연한것이라고 난 생각했다. 병원에서 운영하는 조리원이고 소아과 과장님도 매일 회진하니 안심할 수 있는곳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나와 같은 이유로 여성아이병원 조리원을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그런점에서는 나는 불만은 없다. 하지만 조리원은 산모가 출산후 몸조리를 할 수 있는곳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조리원에 있을 당시 19명의 애기들이 있었는데 2명의 간호사가 근무를 했다. 그러다 보니 애기가 조금만 울면 산모에게 애기를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모유수유를 이유로... 애기가 우는 이유가 배가 고파서가 아닌 상황이었는데(기저귀가 젖어 있거나, 조금만 안아 주면 곧 잠들곤 했는데)... 나는 조리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분들을 원망하고 싶지 않다. 그 많은 애기들을 2명의 간호사가 본다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다. 좀 더 많은 간호사분들이 근무를 하셨어 조리원에서 산모들이 충분히 몸조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난 채 몸도 풀리지 않는 상태에서 조리원에서 애기를 내게 맡길때 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다. 내가 여성아이병원을 믿고 그 병원에서 운영하는 조리원을 선택했듯이, 조리원에서 받은 나쁜 이미지는 또 산부인과나 소아과에 대한 이미지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좀 더 병원에서 조리원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성아이병원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올리는 글이었습니다.

수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