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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엄마의 안전 사고 대비하기
    작성자 |수빈맘 등록일 |2003-12-23 00:00:00 조회수 |360
    첫째 아이의 출산 이후, 나는 5개월여부터 아이가 자꾸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너무도 많이 놀래곤했다. 더군다나 열성경련을 4살정도까지 했던터라서 열만 나면 열성경련을 하여 아무렇지않게 텔레비젼을 서서 보다가 뒤로 꽈당하고 넘 어질땐 혹시 뇌진탕이 되지는 않는지 얼마나 조바심을 쳤던지.. 집 아래에 바로 정형 외과가 있어서 한밤중에 들쳐업고 X-RAY를 찍어보고 괜 찮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이 떨어져야 안심을 하곤 했다. 첫째와 둘째의 터울이 4년여정도 되니까, 어떻게 키웠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것이 많은데, 이사 준 비로 짐을 정리하던중에 첫 아이의 육아일기를 어디선가 찾아냈다. 찾아서 읽 어보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배어나왔다. 나름대로는 심각했던 일이었지만 그 때 그시절로 돌아가서 초보엄마의 안전 사고 대비내용을 옮겨적어본다. 방안경우> 1.침대에서 재우니까 몸부림을 많이 치므로 열었다 닫았다할수 있는 침대난간 은 꼭 잠가놔야겠다. 2.모기향이나 매트는 아이가 입에 잘대는 것으로서 손이 닿지않는곳에 두어야 겠다. 3.다리미가 아무리 뜨겁다고 해도 아이는 그 말뜻을 모르는듯하니 다 사용후에 는 반드시 손이 안닿는 곳에 치워야된다. 4.아이가 손에 힘이 있게 되면서부터 서랍을 자주 열어보는데 아이가 열수 있 는 서랍에는 위험한 것이나 방충제같은 것은 넣지않아야겠다. 세탁실> 1.세제는 아이가 마실수도 있으므로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운다. 2.세탁기 근처에 디딤판이 될 만한 어떠한 것도 두지않는다. 현관 : 1.친척집은 주택인데 1,2층으로 연결된 계단이 있었는데 떨어질수도 있으므로 계단에는 떨어짐 방지 칸막이를 해둬야겠다. 2.현관매트는 양면테이프로 고정시켜야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아이가 중심을 잃고 엎어지면서 턱을 여러번 박은 기억이 난다. 3.현관바닥에 떨어지면 위험할때는 현관아래에 낡은 카페트나 욕실고무매트 등을 깔아서 충격이 덜 할수 있도록 한다. 욕실> 1.헤어드라이는 소리에 민감한 아이에게 좋은 흥미거리이므로 콘센트에 꽂아 두지 않는다.화상입을 위험이 있다. 2.욕실문은 항상 닫아둔다.특히 대소변가릴시기엔 자주 욕실을 내왕하므로 조 심시기다. 3.욕조에는 물이 담겨져 있지 않아야한다. 거실.베란다 경우> 1.베란다 난간 사이에 몸이 빠져나갈 위험이 있을때는 안전매트를 쳐둔다.아니 면 방충망자체를 열수 없도록 나사로 고정시킨다. 2.베란다에는 디딤판이 될만한 것들을 두지 않는다. 3.거실장식장의 유리문에는 스펀지 시트를 붙여두거나 합판으로 막고 커튼을 단다. 4.콘센트는 커버를 씌워둬야 한다.자꾸 손가락을 넣을려고 한다.특히 이빨이 나려고 침을 많이 나는 시기에 입에 자꾸 손가락이 많이 가는데 이때 묻은 침 을 그대로 콘센트에 가면 위험! 5.접속콘센트도 커버로 가리개를 만들어준다. 6.겨울경우 전기스토브에는 주전자를 얹지 않는다.흔들거나 뛰어다니다가 넘 어뜨리면 화상의 위험과 화재의 위험도 같이 있다. 7.선풍기나 전기스토브를 사용할때는 한눈 팔지 않는다.요즘 선풍기는 앞에 살 이 촘촘이 되어있어 손가락 잘린 확률은 작은데 그래도 선풍기커버를 씌워야 안심이된다. 8.테이블 모서리에는 코너 쿠션을 대둔다.고무호스로둘레를 두르는 방법도 좋 다.고무호스안에 스타킹이나 천을 넣어 쿠션을 만들고 아이들이 잡아당기지 않 도록 테이블보는 고정시킨다. 9.베란다의 방충망은 아이가 밀기만 해도 손쉽게 찢어지거나 하지 않는지 점검 을 자주한다. 10.베란다에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머리를 유리문에 부딪히지 않도록 간 이 난간을 놓아둔다. 11.피우던 담배는 물론 다 피운 담배도 방치하면 안된다.종종 담배를 씹다가 우 는 경우가 있다. 12.실내 화분의 흙을 가지고 장난을 할때 흙이 떨어지지않도록 화분에 커버를 만든다.선물포장지 이용을 하던가,아니면 위생비닐로도 간단히 해결가능하다. 부엌> 1.프라이팬손잡이는 손이 닿지않도록 안쪽을 향하게 한다. 2.부엌칼이나 바퀴벌레 약은 손이 닿지 않는곳에 둔다. 3.식탁보는 잡아당기면 위험하므로 사용안하는 것이 원칙.사용할때는 끝단을 식탁밑에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4.갑자기 바람이나 어떠한 미세한 충격으로도 쾅하고 닫히는 문에는 안전장치 를 한다.우리집에서는 주로 아이의 돼지저금통을 사용함. 5.아이를 안고 있을때는 테이블위의 뜨거운 국물에 주의한다. 6.전기밥솥이나 커피메이커 등도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고 전기선줄을 끌어당기는걸 항상 주의깊게 봐야한다.화상의 위험이 많다.특히 전기젖병소독 기가 낮은곳에 있을경우 조심해야한다. 7.커피포트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8.열지 않았으면 하는 찬장이나 서랍은 단단히 잠근다(윗서랍, 아랫서랍의 고 리를 두꺼운 고무줄로 이어서 열지 못하도록 한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언제 어디서 일을 저지를지가 모른다. 항상 주의깊게 관찰해야한다. 첫 아이 키우면서 나름대로 간접경험을 알기위 해 책을 구입해서 읽고 주의 선배 엄마들에게 많이 배웠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 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했었는데 다시 한번 읽게 되니 새롭다. 다른 초보엄마 도 나와 같지 않다는 보장은 없을것이다. 아무튼 아이를 키우면서 안전 사고 대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여기에 글은 나름대로의 경험과 육아잡지책을 여기저기 짜집기해선 만든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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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엄마의 안전 사고 대비하기
    작성자 |수빈맘
    등록일 |2003-12-23 00:00:00
    조회수 |360
    첫째 아이의 출산 이후, 나는 5개월여부터 아이가 자꾸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너무도 많이 놀래곤했다. 더군다나 열성경련을 4살정도까지 했던터라서 열만 나면 열성경련을 하여 아무렇지않게 텔레비젼을 서서 보다가 뒤로 꽈당하고 넘 어질땐 혹시 뇌진탕이 되지는 않는지 얼마나 조바심을 쳤던지.. 집 아래에 바로 정형 외과가 있어서 한밤중에 들쳐업고 X-RAY를 찍어보고 괜 찮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이 떨어져야 안심을 하곤 했다. 첫째와 둘째의 터울이 4년여정도 되니까, 어떻게 키웠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것이 많은데, 이사 준 비로 짐을 정리하던중에 첫 아이의 육아일기를 어디선가 찾아냈다. 찾아서 읽 어보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배어나왔다. 나름대로는 심각했던 일이었지만 그 때 그시절로 돌아가서 초보엄마의 안전 사고 대비내용을 옮겨적어본다. 방안경우> 1.침대에서 재우니까 몸부림을 많이 치므로 열었다 닫았다할수 있는 침대난간 은 꼭 잠가놔야겠다. 2.모기향이나 매트는 아이가 입에 잘대는 것으로서 손이 닿지않는곳에 두어야 겠다. 3.다리미가 아무리 뜨겁다고 해도 아이는 그 말뜻을 모르는듯하니 다 사용후에 는 반드시 손이 안닿는 곳에 치워야된다. 4.아이가 손에 힘이 있게 되면서부터 서랍을 자주 열어보는데 아이가 열수 있 는 서랍에는 위험한 것이나 방충제같은 것은 넣지않아야겠다. 세탁실> 1.세제는 아이가 마실수도 있으므로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운다. 2.세탁기 근처에 디딤판이 될 만한 어떠한 것도 두지않는다. 현관 : 1.친척집은 주택인데 1,2층으로 연결된 계단이 있었는데 떨어질수도 있으므로 계단에는 떨어짐 방지 칸막이를 해둬야겠다. 2.현관매트는 양면테이프로 고정시켜야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아이가 중심을 잃고 엎어지면서 턱을 여러번 박은 기억이 난다. 3.현관바닥에 떨어지면 위험할때는 현관아래에 낡은 카페트나 욕실고무매트 등을 깔아서 충격이 덜 할수 있도록 한다. 욕실> 1.헤어드라이는 소리에 민감한 아이에게 좋은 흥미거리이므로 콘센트에 꽂아 두지 않는다.화상입을 위험이 있다. 2.욕실문은 항상 닫아둔다.특히 대소변가릴시기엔 자주 욕실을 내왕하므로 조 심시기다. 3.욕조에는 물이 담겨져 있지 않아야한다. 거실.베란다 경우> 1.베란다 난간 사이에 몸이 빠져나갈 위험이 있을때는 안전매트를 쳐둔다.아니 면 방충망자체를 열수 없도록 나사로 고정시킨다. 2.베란다에는 디딤판이 될만한 것들을 두지 않는다. 3.거실장식장의 유리문에는 스펀지 시트를 붙여두거나 합판으로 막고 커튼을 단다. 4.콘센트는 커버를 씌워둬야 한다.자꾸 손가락을 넣을려고 한다.특히 이빨이 나려고 침을 많이 나는 시기에 입에 자꾸 손가락이 많이 가는데 이때 묻은 침 을 그대로 콘센트에 가면 위험! 5.접속콘센트도 커버로 가리개를 만들어준다. 6.겨울경우 전기스토브에는 주전자를 얹지 않는다.흔들거나 뛰어다니다가 넘 어뜨리면 화상의 위험과 화재의 위험도 같이 있다. 7.선풍기나 전기스토브를 사용할때는 한눈 팔지 않는다.요즘 선풍기는 앞에 살 이 촘촘이 되어있어 손가락 잘린 확률은 작은데 그래도 선풍기커버를 씌워야 안심이된다. 8.테이블 모서리에는 코너 쿠션을 대둔다.고무호스로둘레를 두르는 방법도 좋 다.고무호스안에 스타킹이나 천을 넣어 쿠션을 만들고 아이들이 잡아당기지 않 도록 테이블보는 고정시킨다. 9.베란다의 방충망은 아이가 밀기만 해도 손쉽게 찢어지거나 하지 않는지 점검 을 자주한다. 10.베란다에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머리를 유리문에 부딪히지 않도록 간 이 난간을 놓아둔다. 11.피우던 담배는 물론 다 피운 담배도 방치하면 안된다.종종 담배를 씹다가 우 는 경우가 있다. 12.실내 화분의 흙을 가지고 장난을 할때 흙이 떨어지지않도록 화분에 커버를 만든다.선물포장지 이용을 하던가,아니면 위생비닐로도 간단히 해결가능하다. 부엌> 1.프라이팬손잡이는 손이 닿지않도록 안쪽을 향하게 한다. 2.부엌칼이나 바퀴벌레 약은 손이 닿지 않는곳에 둔다. 3.식탁보는 잡아당기면 위험하므로 사용안하는 것이 원칙.사용할때는 끝단을 식탁밑에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4.갑자기 바람이나 어떠한 미세한 충격으로도 쾅하고 닫히는 문에는 안전장치 를 한다.우리집에서는 주로 아이의 돼지저금통을 사용함. 5.아이를 안고 있을때는 테이블위의 뜨거운 국물에 주의한다. 6.전기밥솥이나 커피메이커 등도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고 전기선줄을 끌어당기는걸 항상 주의깊게 봐야한다.화상의 위험이 많다.특히 전기젖병소독 기가 낮은곳에 있을경우 조심해야한다. 7.커피포트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8.열지 않았으면 하는 찬장이나 서랍은 단단히 잠근다(윗서랍, 아랫서랍의 고 리를 두꺼운 고무줄로 이어서 열지 못하도록 한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언제 어디서 일을 저지를지가 모른다. 항상 주의깊게 관찰해야한다. 첫 아이 키우면서 나름대로 간접경험을 알기위 해 책을 구입해서 읽고 주의 선배 엄마들에게 많이 배웠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 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했었는데 다시 한번 읽게 되니 새롭다. 다른 초보엄마 도 나와 같지 않다는 보장은 없을것이다. 아무튼 아이를 키우면서 안전 사고 대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여기에 글은 나름대로의 경험과 육아잡지책을 여기저기 짜집기해선 만든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