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리죠. | |||||
작성자 | 속상맘 | 등록일 | 2003-09-03 00:00:00 | 조회수 |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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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글은 삭제된 것이 분명하네요. 그럼 다시 올리죠. BCG접종을 해서 효과가 가장 좋은 부위가 팔 이라는것은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팔 부분 중, 왜 하필이면 팔의 중앙 부분이어야 하냐구요. 접종 부위가 반팔 티셔츠를 입었을때 가려지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팔을 구부렸을때 상단 부분에서 어깨 쪽에 가깝게 접종하면 옷을 입었을때 표 시도 나지 않고 좋은데 왜 팔의 중앙부분에 해서 그 상처를 볼때마다 속상하다 는 겁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어깨쪽에 가깝게 해서 소매를 걷지 않으면 아예 보이지도 않 더구만.... 우리 아기만 이렇게 해놓은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만약 주사를 접종하는 담당자가 실수한 거라면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요? 언제쯤 없어질지도 모르는 그 상처 때문에. (그 상처가 언제쯤 없어지는지는 병원에서 의료진들도 확실히는 모르나봐요) 그리고... 왜 굳이 접종부위가 구멍이 여러개 뚫려있는 그런 형태여야 하는지 도 매우 궁금하네요. 관계자 에게 통화를 해서 물어보니 자기네들도 교육받은대로 전해줄 뿐 확실한 건 자기네들도 모르겠다네요. 할말이 없더군요. 언제쯤 없어질지도 모르는 그런 확실하지도 않은것으로 이런 형태로 접종을 하 면 흉터가 남지 않는다고 삼만원이상 금액을 더 지불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참 어의가 없네요. 옆집 아이 뿐만 아니라 그때 조리원에서 같이 생활하던 다른 엄마들도 첫째 아 기가 초등학교에 입학해도 그 흉터가 없어지지 않더라고 하더군요. 이런 형국인데 굳이 비싼 비용을 들여서 그런식으로 접종을 해야되나 싶네요.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위에 말한것은 두번째 일이고, 어떤 주사를 접종하든간에 엉덩이 주사도 아니고 짧은 소매를 입을때마다 드러 나야 하는 팔에 접종하는 주사라면 신경을 써서 어깨 부위에 했으면 하는 안타 까움이 많이 드네요. 병원에서는 미안하다거나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말하면 그만이지만 이미 흉터가 찍힌 우리 아가의 팔을 볼때마다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는 엄마들 의 마음은 아시는지? |
다시 올리죠. | |
작성자 | 속상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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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3-09-03 00:00:00 |
조회수 | 425 |
어제 올린글은 삭제된 것이 분명하네요. 그럼 다시 올리죠. BCG접종을 해서 효과가 가장 좋은 부위가 팔 이라는것은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팔 부분 중, 왜 하필이면 팔의 중앙 부분이어야 하냐구요. 접종 부위가 반팔 티셔츠를 입었을때 가려지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팔을 구부렸을때 상단 부분에서 어깨 쪽에 가깝게 접종하면 옷을 입었을때 표 시도 나지 않고 좋은데 왜 팔의 중앙부분에 해서 그 상처를 볼때마다 속상하다 는 겁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어깨쪽에 가깝게 해서 소매를 걷지 않으면 아예 보이지도 않 더구만.... 우리 아기만 이렇게 해놓은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만약 주사를 접종하는 담당자가 실수한 거라면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요? 언제쯤 없어질지도 모르는 그 상처 때문에. (그 상처가 언제쯤 없어지는지는 병원에서 의료진들도 확실히는 모르나봐요) 그리고... 왜 굳이 접종부위가 구멍이 여러개 뚫려있는 그런 형태여야 하는지 도 매우 궁금하네요. 관계자 에게 통화를 해서 물어보니 자기네들도 교육받은대로 전해줄 뿐 확실한 건 자기네들도 모르겠다네요. 할말이 없더군요. 언제쯤 없어질지도 모르는 그런 확실하지도 않은것으로 이런 형태로 접종을 하 면 흉터가 남지 않는다고 삼만원이상 금액을 더 지불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참 어의가 없네요. 옆집 아이 뿐만 아니라 그때 조리원에서 같이 생활하던 다른 엄마들도 첫째 아 기가 초등학교에 입학해도 그 흉터가 없어지지 않더라고 하더군요. 이런 형국인데 굳이 비싼 비용을 들여서 그런식으로 접종을 해야되나 싶네요.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위에 말한것은 두번째 일이고, 어떤 주사를 접종하든간에 엉덩이 주사도 아니고 짧은 소매를 입을때마다 드러 나야 하는 팔에 접종하는 주사라면 신경을 써서 어깨 부위에 했으면 하는 안타 까움이 많이 드네요. 병원에서는 미안하다거나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말하면 그만이지만 이미 흉터가 찍힌 우리 아가의 팔을 볼때마다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는 엄마들 의 마음은 아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