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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이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작성자 |정미정 등록일 |2019-04-30 11:34:32 조회수 |891
    1. 어제 병원 진료보러 갔었는데요, 산부인과 접수 후 진료보기 전 어떤 진료를 볼 것인지 결정하는 중간 단계에서, 문답지 작성하는 것이 있었는데요, 문답지를 작성한지 채 1-2분도 안되어서 담당 간호사가 오더니, 대기자가 있으니 빨리 작성해야 한다면서 볼펜을 다시 뺏어들곤 "초경은 몇세때 시작했어요?" 이러면서 다급하게 본인이 체크 몇 개 하더니 볼펜을 다시 주더라구요(그 순간 와닿는 느낌은 고객 대하는 태도가 좀 무례하더군요, 문답지에 질문이 뭐가 있는지 늘 아는 간호사와, 그런 질문을 첨 접해보는 고객은 다르지 않습니까. 대충 적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대기자가 있는데 왜 문답지를 빨리 작성해야 하는지 연관성도 모르고, 이유도 모른채, 당하는 느낌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속으론, 볼펜이 한자루만 있는것도 아니고..볼펜 때문에 그러나,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즉 간호사들 고객 대하는 태도에 좀 신경써주었으면 합니다. 2. 그리고 산부인과 진료 전 대기의자에 왠 양복입은 남자들이 엄청 많던군요, 그래서 산부인과에 왠 남자들이 이렇게 많나 의아해하던 차에 남편에게 물으니 남편도 모르지만 ..제약회사 영업직원들이 아닐까? 하더군요. 아무튼..진료보러 온 사람들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고...진료자 나오기가 무섭게 남자들이 한 두 명씩 들어가더라구요..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진료자 중에 임산부도 있을터이고 급하게 진료보러 온 사람도 있을터인데..그 사람들이 뭔데. 우선순위도 모른채 막무가내로 그러는지요..그런건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좀 방어해 주셨음 합니다. 한 예로 들면, 어제 한 부부가 대기중에 너무 오래 기다렸던 탓에, 남편이 화가나서 담당과에 들어가서는, "도대체 몇 시간째 이러고 있냐고, 진료보러 온 사람한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들어가냐고!" 언성을 높여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양복입은 남자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들 영업만 하더군요.. 그래서 그 부부는 끝내 진료 못 보고 화가 난 채 돌아가는 사태가.. 저도 보고 있자니 너무 하더라구요, 병원에서..특히 산부인과에서 , 뭐가 우선순위인지 모르는 건 아닌가 하구요.. 어제는 또 비가 엄청 오고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임산부가 왔을수도 있고, 급하게 진료 받고자 하는 이가 왔을 수도 있고..고객이 우선인 병원이 되었음 합니다..어제 온 남자들이 어떤 목적으로 왔는지는 모르겠으나,,,보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만약 영업하러 온 사람들이라면 다른 시간대에 다른 방법으로 한 자리에서 모여서 의논했으면 좋았을거란 안타까움이 드네요. 병원이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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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이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작성자 |정미정
    등록일 |2019-04-30 1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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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 병원 진료보러 갔었는데요, 산부인과 접수 후 진료보기 전 어떤 진료를 볼 것인지 결정하는 중간 단계에서, 문답지 작성하는 것이 있었는데요, 문답지를 작성한지 채 1-2분도 안되어서 담당 간호사가 오더니, 대기자가 있으니 빨리 작성해야 한다면서 볼펜을 다시 뺏어들곤 "초경은 몇세때 시작했어요?" 이러면서 다급하게 본인이 체크 몇 개 하더니 볼펜을 다시 주더라구요(그 순간 와닿는 느낌은 고객 대하는 태도가 좀 무례하더군요, 문답지에 질문이 뭐가 있는지 늘 아는 간호사와, 그런 질문을 첨 접해보는 고객은 다르지 않습니까. 대충 적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대기자가 있는데 왜 문답지를 빨리 작성해야 하는지 연관성도 모르고, 이유도 모른채, 당하는 느낌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속으론, 볼펜이 한자루만 있는것도 아니고..볼펜 때문에 그러나,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즉 간호사들 고객 대하는 태도에 좀 신경써주었으면 합니다. 2. 그리고 산부인과 진료 전 대기의자에 왠 양복입은 남자들이 엄청 많던군요, 그래서 산부인과에 왠 남자들이 이렇게 많나 의아해하던 차에 남편에게 물으니 남편도 모르지만 ..제약회사 영업직원들이 아닐까? 하더군요. 아무튼..진료보러 온 사람들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고...진료자 나오기가 무섭게 남자들이 한 두 명씩 들어가더라구요..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진료자 중에 임산부도 있을터이고 급하게 진료보러 온 사람도 있을터인데..그 사람들이 뭔데. 우선순위도 모른채 막무가내로 그러는지요..그런건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좀 방어해 주셨음 합니다. 한 예로 들면, 어제 한 부부가 대기중에 너무 오래 기다렸던 탓에, 남편이 화가나서 담당과에 들어가서는, "도대체 몇 시간째 이러고 있냐고, 진료보러 온 사람한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들어가냐고!" 언성을 높여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양복입은 남자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들 영업만 하더군요.. 그래서 그 부부는 끝내 진료 못 보고 화가 난 채 돌아가는 사태가.. 저도 보고 있자니 너무 하더라구요, 병원에서..특히 산부인과에서 , 뭐가 우선순위인지 모르는 건 아닌가 하구요.. 어제는 또 비가 엄청 오고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임산부가 왔을수도 있고, 급하게 진료 받고자 하는 이가 왔을 수도 있고..고객이 우선인 병원이 되었음 합니다..어제 온 남자들이 어떤 목적으로 왔는지는 모르겠으나,,,보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만약 영업하러 온 사람들이라면 다른 시간대에 다른 방법으로 한 자리에서 모여서 의논했으면 좋았을거란 안타까움이 드네요. 병원이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