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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처구니 없는 상황
    작성자 |김형섭 등록일 |2015-11-30 00:00:00 조회수 |1535
    안녕하세요~~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아내의 출산과정과 사후진행 경과에 대해 몇 말씀 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네요. 글이 상당히 길어질거 같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제대로 된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 아내는 9월 18일 새벽 2시경에 여성아이병원에서 가족분만실에서 자연분만을 하였습니다. 9월 17일 오전에 유도분만을 하기 위해 입원하였으나, 출산진행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18일 새벽에 출산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담당의 이은주(10과) 원장이 아닌, 당일 숙직의사(김형일원장)에 의해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제 아내는 초산이다 보니, 당연히 출산과정에 있어서 상당한 고통속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출산과정에서 한 간호사의 퉁명스러움과 불친절에 상당히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거기다가 숙직의사(김형일)는 새벽시간이다 보니 잠에서 깬듯한 표정으로 와서 마지막 출산과정에 입회하여 아기를 받고 봉합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봉합수술과정에서 상당히 짜증스런 표정과 한숨을 쉬며, “아기가 크면 재왕절개를 하던지..에휴...이건 재왕절개 봉합보다 더 힘드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상황에 따른 자연분만과 재왕절개 수술의 선택은 담당의사의 결정 및 권유사항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산모를 책망하는 상황에 남편인 저는 상당히 불쾌하고 어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아내와 아기를 생각하며 꾹 참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끝내고 그 후 조리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조리원 입실후 출산과정에서 진행된 회음부 봉합부분이 어이없게도 터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수술실에서 이은주원장의 집도하에 부분마취를 받고 수술을 시작하려고 하였습니다. 근데 다시 수술할 부위를 살펴보더니 안쪽이 많이 찢어져서 안되겠다고 하시고 하반신마취를 하셨네요...어이없었습니다. 재수술 시행 완료 후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의 고통에 제 아내는 괴로워 하였습니다. 출산때의 그 고통보다 몇 배는 더 아프다고 하더군요...약 24시간을 제 아내는 엄청난 고통속에 시달렸습니다. 그래도 꼼꼼히 수술을 시행해 주셨을 이은주 원장님을 생각하며 누구의 원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재수술 후 1~2일정도 지났을 무렵부터 제 아내의 질에서 방귀가 나오기 시작하며, 변까지 계속하여 뭍어나왔습니다. 그래서 10과 이은주원장에게 진료를 보러 갔습니다. 수술부위를 보시더니 이은주원장은 제 아내에게 잠시 밖으로 나가있으라는 말을 하고, 외과 선생님이랑 통화후 다시 제 아내를 불러서 설명을 했습니다. 수술부위가 너무 안쪽이라 미쳐 살펴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외과선생님이랑 합진해서 3차 수술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제 아내는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의 고통을 경험했던 후였지만, 어쩔수 없이 수술실로 올라갔습니다. 수술실에서 외과선생님이 수술부위를 보시더니 몇일간 금식하고, 항생제 투여후에 경과를 지켜보고 수술여부를 판단하자고 하셨습니다. 수술은 여성아이병원에서는 시행하기 어렵고, 대도시 큰 병원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하였고 큰병원에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금식하고 항생제를 투여받기 위해 조리원에 아기혼자 남겨두고 병실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제 아기는 조리원에서 보호자도 없이 혼자 남겨지게 되었고, 항생제 투여 때문에 제 아내는 모유 수유조차 못했습니다. 그리고 5일쯤 후 다시 조리원에 입실하여 음식을 섭취하고 변을 보니 질에서 이물질이 계속해서 뭍어나왔습니다. 도저히 해결책이 없어서 2주간의 조리원 기간이 끝난 후 퇴실하였습니다. 집에서도 역시 계속하여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변과 방귀는 계속해서 질에서 나왔습니다. 담당선생님이 큰 병원에 추천서를 써주겠다는 말이 떠올라 병원에 전화를 거니, 담당선생님은 직접 전화도 받지 않으시고, 간호사를 통해서 전달하는 말이, 추천서 관련 해서 본인은 말한적이 없다고 하고 외과에 가서 진료의뢰서를 받으라고 하네요.(누가 담당선생님에게 책임을 물으려고 한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책임회피(?)를 하시니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몇 개월간 제 아내를 진료해주신 이은주 원장에게 정말로 실망하였습니다. 극심한 회음부 통증과 변실금 증상으로 인해 제 아이는 우리부부가 키우지도 못하고 대구에 거주하고 계시는 제 어머니댁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본가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친척 중 대학병원에 잘아는 관계자가 계셔 상황을 설명하고 큰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과정에서 시간적, 금전적인 비용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제 아내는 변실금 및 방귀가 질로 나오는 고통과 회음부 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어서 제가 하고 싶은 나머지 말은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1. 출산과정과 봉합과정에서 의사가 수술부위 안쪽까지 미쳐 확인을 하지 못한건 명백한 병원측의 과실 아닌가요?? 2. 출산한지 약 7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산후 봉합과정의 과실로 고통받고 있는 제 아내는 누가 보상을 해야 합니까? 3. 조리원에는 그토록 많은 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시간에 담당해주시는 직원은 고작 3명이던데요?? 새벽시간에는 아기가 울어도 방치되고 있는 상황도 제 아내가 목격했다더군요 4. 제 아기는 조리원에서 체중을 재는 과정에서 손톱으로 얼굴에 긁힌 상처도 생겼습니다. 물론 직원이 죄송하다고는 했다네요 5. 조리원에서 산모들 모유젖병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아기침대에 다른 산모의 모유젖병이 있었습니다. 제 아내의 동기도 같은 경우를 경험했구요 6. 새벽에 제 아내가 정수기에 물을 받으러 가는 길에 보니 조리원 직원분이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아무쪼록 신속하고 납득할만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포항에서 최고로 환자가 많이 찾고 있고 인지도도 높은 여성아이병원에서 이러한 어쳐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 놀랍게 그지 없네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은것 같네요...빠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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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처구니 없는 상황
    작성자 |김형섭
    등록일 |2015-11-30 00:00:00
    조회수 |1535
    안녕하세요~~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아내의 출산과정과 사후진행 경과에 대해 몇 말씀 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네요. 글이 상당히 길어질거 같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제대로 된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 아내는 9월 18일 새벽 2시경에 여성아이병원에서 가족분만실에서 자연분만을 하였습니다. 9월 17일 오전에 유도분만을 하기 위해 입원하였으나, 출산진행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18일 새벽에 출산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담당의 이은주(10과) 원장이 아닌, 당일 숙직의사(김형일원장)에 의해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제 아내는 초산이다 보니, 당연히 출산과정에 있어서 상당한 고통속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출산과정에서 한 간호사의 퉁명스러움과 불친절에 상당히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거기다가 숙직의사(김형일)는 새벽시간이다 보니 잠에서 깬듯한 표정으로 와서 마지막 출산과정에 입회하여 아기를 받고 봉합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봉합수술과정에서 상당히 짜증스런 표정과 한숨을 쉬며, “아기가 크면 재왕절개를 하던지..에휴...이건 재왕절개 봉합보다 더 힘드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상황에 따른 자연분만과 재왕절개 수술의 선택은 담당의사의 결정 및 권유사항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산모를 책망하는 상황에 남편인 저는 상당히 불쾌하고 어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아내와 아기를 생각하며 꾹 참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끝내고 그 후 조리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조리원 입실후 출산과정에서 진행된 회음부 봉합부분이 어이없게도 터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수술실에서 이은주원장의 집도하에 부분마취를 받고 수술을 시작하려고 하였습니다. 근데 다시 수술할 부위를 살펴보더니 안쪽이 많이 찢어져서 안되겠다고 하시고 하반신마취를 하셨네요...어이없었습니다. 재수술 시행 완료 후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의 고통에 제 아내는 괴로워 하였습니다. 출산때의 그 고통보다 몇 배는 더 아프다고 하더군요...약 24시간을 제 아내는 엄청난 고통속에 시달렸습니다. 그래도 꼼꼼히 수술을 시행해 주셨을 이은주 원장님을 생각하며 누구의 원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재수술 후 1~2일정도 지났을 무렵부터 제 아내의 질에서 방귀가 나오기 시작하며, 변까지 계속하여 뭍어나왔습니다. 그래서 10과 이은주원장에게 진료를 보러 갔습니다. 수술부위를 보시더니 이은주원장은 제 아내에게 잠시 밖으로 나가있으라는 말을 하고, 외과 선생님이랑 통화후 다시 제 아내를 불러서 설명을 했습니다. 수술부위가 너무 안쪽이라 미쳐 살펴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외과선생님이랑 합진해서 3차 수술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제 아내는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의 고통을 경험했던 후였지만, 어쩔수 없이 수술실로 올라갔습니다. 수술실에서 외과선생님이 수술부위를 보시더니 몇일간 금식하고, 항생제 투여후에 경과를 지켜보고 수술여부를 판단하자고 하셨습니다. 수술은 여성아이병원에서는 시행하기 어렵고, 대도시 큰 병원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하였고 큰병원에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금식하고 항생제를 투여받기 위해 조리원에 아기혼자 남겨두고 병실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제 아기는 조리원에서 보호자도 없이 혼자 남겨지게 되었고, 항생제 투여 때문에 제 아내는 모유 수유조차 못했습니다. 그리고 5일쯤 후 다시 조리원에 입실하여 음식을 섭취하고 변을 보니 질에서 이물질이 계속해서 뭍어나왔습니다. 도저히 해결책이 없어서 2주간의 조리원 기간이 끝난 후 퇴실하였습니다. 집에서도 역시 계속하여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변과 방귀는 계속해서 질에서 나왔습니다. 담당선생님이 큰 병원에 추천서를 써주겠다는 말이 떠올라 병원에 전화를 거니, 담당선생님은 직접 전화도 받지 않으시고, 간호사를 통해서 전달하는 말이, 추천서 관련 해서 본인은 말한적이 없다고 하고 외과에 가서 진료의뢰서를 받으라고 하네요.(누가 담당선생님에게 책임을 물으려고 한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책임회피(?)를 하시니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몇 개월간 제 아내를 진료해주신 이은주 원장에게 정말로 실망하였습니다. 극심한 회음부 통증과 변실금 증상으로 인해 제 아이는 우리부부가 키우지도 못하고 대구에 거주하고 계시는 제 어머니댁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본가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친척 중 대학병원에 잘아는 관계자가 계셔 상황을 설명하고 큰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과정에서 시간적, 금전적인 비용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제 아내는 변실금 및 방귀가 질로 나오는 고통과 회음부 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어서 제가 하고 싶은 나머지 말은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1. 출산과정과 봉합과정에서 의사가 수술부위 안쪽까지 미쳐 확인을 하지 못한건 명백한 병원측의 과실 아닌가요?? 2. 출산한지 약 7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산후 봉합과정의 과실로 고통받고 있는 제 아내는 누가 보상을 해야 합니까? 3. 조리원에는 그토록 많은 아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시간에 담당해주시는 직원은 고작 3명이던데요?? 새벽시간에는 아기가 울어도 방치되고 있는 상황도 제 아내가 목격했다더군요 4. 제 아기는 조리원에서 체중을 재는 과정에서 손톱으로 얼굴에 긁힌 상처도 생겼습니다. 물론 직원이 죄송하다고는 했다네요 5. 조리원에서 산모들 모유젖병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아기침대에 다른 산모의 모유젖병이 있었습니다. 제 아내의 동기도 같은 경우를 경험했구요 6. 새벽에 제 아내가 정수기에 물을 받으러 가는 길에 보니 조리원 직원분이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아무쪼록 신속하고 납득할만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포항에서 최고로 환자가 많이 찾고 있고 인지도도 높은 여성아이병원에서 이러한 어쳐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 놀랍게 그지 없네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은것 같네요...빠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