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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선생님..ㅠ.ㅠ
    작성자 |이연희 등록일 |2015-11-23 00:00:00 조회수 |1355
    아흑...아주길게 적었다가 실수로 다 날라가서 다시써요...ㅜ.ㅜ 산부인과 이은주 선생님 얼굴뵙고 직접 말씀드릴수가 없어서..... 그동안 너무 고마웠는데....진짜 얼굴직접보고 말할용기가안나서 집에와서 글로 남겨요~~ 아까 진료볼때도 목구멍끝까지 계속 이야기하고 싶었는데...진짜 자신이 없더라구요... 제가 첨 여성아이병원을 선택하게된건 조리원때문이였어요 첫째도 출입이가능하고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연계된곳이기에 선생님께 진료를 봐야지 하고 결심하게 된건 주위 지인들의 추천으로 ... 사실 뭐 별차이 있겠나 하는 맘으로 큰기대 없이 봤는데... 첫째때진료 봤던 타병원에 선생님도 물론 좋았지만... 남자선생님들은 공감하고 이해할수 없는 감정선까지 함께 공유해주는 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출산을 해본 여자들만이 알수 있는 그런 동지애 같은거있잖아요 이타이밍에 내가 왜 힘들고 이타이밍에 어디가 아플것이며 이타이밍에 왜 내가 눈물 지으려하는지...하는 그런거?? 사실 민망하고 부끄러운 부분들도 선생님앞에서는 서스럼없이 쉽게 풀어낼수 있겠더라구요 실제 그렇게했구요..ㅋㅋㅋㅋ 스킬부분에 있어서도 그랬어요 제가 질염때문에 아가씨때도 몇번 고생한적이 있어서 경주고 포항이고 여자의사있는곳만 창피해서 다녔었는데 할때마다 크게설명도없고 창피하기만하고...아프고.... 선생님은 다르시더라구요.... 상세하게설명해주고 이게 왜그런건지 또 이상황에 어떨거라는것까지 전문가적인 스킬도 갖추었을뿐더러 산모의 감정도 잘 추스려줄수있는 전문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이번에 병원을 옮겨야지 결심하기직전까지도 선생님때문에 너무 많이 고민했어요 조리원은 꼭 들어가야겠는데.... 여성아이조리원을 제가 가보진 않았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수는 없을것같고.... 일단 예약해야하는 대기시스템이 어린이집 안보내고 첫째를 집에서 보고있는 저로서는 9시땡하면 접속해서 대기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혹 그렇게해서 접속해서 대기했다하더라도... 내년에 법이 바뀌면 조리원에 첫째도 출입이 안될수도 있다고 하는 말이 있어서 .....그렇게 될거라면 차라리 확실히 쉽게예약할수 있는 곳으로 옮겨야겠다 싶더라구요 어제 출산해서 입원해 있는 다른 산모랑도 오늘 이야기했지만 정말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여기 있고 싶은맘이 간절한데... 마지막출산이라생각하니..조리원을꼭들어가고싶어서..결국옮기게됐어요 (생각해보면 그 의지가 있으면 그냥 9시에 접속할수도있을것같긴하네요;;ㅋㅋ) 아까 진료볼때 "선생님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요 병원올일 있으면안되겠지만 병원올일있을때 또 진료받으러올께요하고 " 이야기하고싶었지만 정말 얼굴직접보고 말할용기가너무안나더라구요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ㅠ.ㅠ...... 저역시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이고 서비스 업종이라면서비스업종에근무하는사람이여서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일인지 그 누구보다 절실히 잘알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대화를 나눠보면 그사람이 얼마만큼 그일의 열정이 있는지.. 고객을 또는 환자를.... 돈이나 하나의 객체가 아닌.... 정말 전문가적 마인드로 이사람에게 이게 옳고 좋을것이라는확신으로 고객의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람인지 대충 짐작할수있는데... 제가이때까지 만나본 이은주선생님은... 환자를 그냥 대상..내가진료봐야할 명단에있는 하나가아닌 정말 그사람의입장에서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라는걸 더욱잘알기에.... 진짜 귀찮고 번거로워서.... 병원이만큼다녀도 회원가입조차안했는데.. 그런제가 글남겨요....ㅠ.ㅠ ㅇ ㅏ....ㅠ.ㅠ...무튼..이은주선생님 조만간에커피함들고갈께요 진료보신다고 바쁘실거니까;;;커피만드리고 가는걸로...ㅋㅋㅋ 제 진심 전해 지나요..ㅠ.ㅠ...... 진심 레알 리얼....ㅠ.ㅠ.... 그동안 너무고맙고 감사했습니다..ㅠ.ㅠ.... 그러면안되겠지만;;;혹 셋째가 생기면;;;;그때뵐께요;;;;; 호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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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선생님..ㅠ.ㅠ
    작성자 |이연희
    등록일 |2015-1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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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흑...아주길게 적었다가 실수로 다 날라가서 다시써요...ㅜ.ㅜ 산부인과 이은주 선생님 얼굴뵙고 직접 말씀드릴수가 없어서..... 그동안 너무 고마웠는데....진짜 얼굴직접보고 말할용기가안나서 집에와서 글로 남겨요~~ 아까 진료볼때도 목구멍끝까지 계속 이야기하고 싶었는데...진짜 자신이 없더라구요... 제가 첨 여성아이병원을 선택하게된건 조리원때문이였어요 첫째도 출입이가능하고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연계된곳이기에 선생님께 진료를 봐야지 하고 결심하게 된건 주위 지인들의 추천으로 ... 사실 뭐 별차이 있겠나 하는 맘으로 큰기대 없이 봤는데... 첫째때진료 봤던 타병원에 선생님도 물론 좋았지만... 남자선생님들은 공감하고 이해할수 없는 감정선까지 함께 공유해주는 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출산을 해본 여자들만이 알수 있는 그런 동지애 같은거있잖아요 이타이밍에 내가 왜 힘들고 이타이밍에 어디가 아플것이며 이타이밍에 왜 내가 눈물 지으려하는지...하는 그런거?? 사실 민망하고 부끄러운 부분들도 선생님앞에서는 서스럼없이 쉽게 풀어낼수 있겠더라구요 실제 그렇게했구요..ㅋㅋㅋㅋ 스킬부분에 있어서도 그랬어요 제가 질염때문에 아가씨때도 몇번 고생한적이 있어서 경주고 포항이고 여자의사있는곳만 창피해서 다녔었는데 할때마다 크게설명도없고 창피하기만하고...아프고.... 선생님은 다르시더라구요.... 상세하게설명해주고 이게 왜그런건지 또 이상황에 어떨거라는것까지 전문가적인 스킬도 갖추었을뿐더러 산모의 감정도 잘 추스려줄수있는 전문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이번에 병원을 옮겨야지 결심하기직전까지도 선생님때문에 너무 많이 고민했어요 조리원은 꼭 들어가야겠는데.... 여성아이조리원을 제가 가보진 않았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수는 없을것같고.... 일단 예약해야하는 대기시스템이 어린이집 안보내고 첫째를 집에서 보고있는 저로서는 9시땡하면 접속해서 대기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혹 그렇게해서 접속해서 대기했다하더라도... 내년에 법이 바뀌면 조리원에 첫째도 출입이 안될수도 있다고 하는 말이 있어서 .....그렇게 될거라면 차라리 확실히 쉽게예약할수 있는 곳으로 옮겨야겠다 싶더라구요 어제 출산해서 입원해 있는 다른 산모랑도 오늘 이야기했지만 정말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여기 있고 싶은맘이 간절한데... 마지막출산이라생각하니..조리원을꼭들어가고싶어서..결국옮기게됐어요 (생각해보면 그 의지가 있으면 그냥 9시에 접속할수도있을것같긴하네요;;ㅋㅋ) 아까 진료볼때 "선생님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요 병원올일 있으면안되겠지만 병원올일있을때 또 진료받으러올께요하고 " 이야기하고싶었지만 정말 얼굴직접보고 말할용기가너무안나더라구요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ㅠ.ㅠ...... 저역시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이고 서비스 업종이라면서비스업종에근무하는사람이여서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일인지 그 누구보다 절실히 잘알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이야기하고 대화를 나눠보면 그사람이 얼마만큼 그일의 열정이 있는지.. 고객을 또는 환자를.... 돈이나 하나의 객체가 아닌.... 정말 전문가적 마인드로 이사람에게 이게 옳고 좋을것이라는확신으로 고객의입장에서 생각하는 사람인지 대충 짐작할수있는데... 제가이때까지 만나본 이은주선생님은... 환자를 그냥 대상..내가진료봐야할 명단에있는 하나가아닌 정말 그사람의입장에서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라는걸 더욱잘알기에.... 진짜 귀찮고 번거로워서.... 병원이만큼다녀도 회원가입조차안했는데.. 그런제가 글남겨요....ㅠ.ㅠ ㅇ ㅏ....ㅠ.ㅠ...무튼..이은주선생님 조만간에커피함들고갈께요 진료보신다고 바쁘실거니까;;;커피만드리고 가는걸로...ㅋㅋㅋ 제 진심 전해 지나요..ㅠ.ㅠ...... 진심 레알 리얼....ㅠ.ㅠ.... 그동안 너무고맙고 감사했습니다..ㅠ.ㅠ.... 그러면안되겠지만;;;혹 셋째가 생기면;;;;그때뵐께요;;;;; 호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