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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전담으로 다니시는 분 정말 실망입니다.
    작성자 |신혜진 등록일 |2015-06-13 00:00:00 조회수 |1473
    제왕절개를 후 입원해 있었던 산모입니다.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메르스때문에 애기를 낳고도 손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일주일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건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다는 것도 알고 있구요 수술하고 3일째되는날 젖이 돌았습니다. 수유를 할 수 없으니 유축기로 짜서 내려보내야 한다고 해서 그날부터 유축기를 이용해 젖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유축기 압때문인지 젖꼭지가 갈라지고 피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아침마다 모유담당간호사분께서 오셔서 처음에 그렇다고 2시간에 한번씩 짜고 심하면 연고를 바르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전 그쪽 전문가이시니 그분 말을듣고 열심히 2시간만에 한번씩 짜서 내려보냈습니다. 이틀이 지나니 젖은 불어서 터질거 같은데 짜면 양쪽 5분씩 번갈압가며 짜도 10도 나오지 않자 아침마다 오시는 모유담당 간호사께 말했더니 처음은 원래 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시고는 가셨습니다. 그래서 전또 그분 말씀을 듣고 유축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가슴이 너무아파 너무 힘들어 모유담당하시는분께 마사지를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제 가슴한번 열어보지 않고는 마사지 받을 필요없다고 하시며 마사지 받는다고 젖이 금방 나오는것도 아니니 따뜻하게해서 유축을 2시간마다 한번씩 하라고 해서 전 또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퇴원하고 가슴이 너무아프고 젖몸살처럼 너무 힘들어 수소문해 롯데 가슴마사지샾으로 가서 가슴 마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슴상태는 백태가 심하게 있어 유선을 막은상태로 젖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가슴마사지 받은 후 집으로 가서 아이에게 젖을 물리니 젖이 잘나와 그런지 너무 잘 빨아 가슴마사지 받은날로부터 전 모유수유를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롯데 가슴마사지 샾에 하시는 선생님이 여성 아이병원에도 들어간다는 소리를 듣고 더욱더 화가 났습니다. 입원해 있을때 받았더러면 번거러움도 덜했을 것이고 고생도 덜했을 거라는 생각에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메르스로 인해 애기와 산모를 격리시켜 유축기로 모유수유를 한다면 모유담담하시는 분께서는 더욱더 세심하게 산모들을 관리하고 가슴상태를 확인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오전 8시 30분 넘어 라운딩잠깐와서 유축몇번했냐 젖양은 어떻냐라고 물어보고 1분도 지나지않아 가슴한번 확인하지 않는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마사지라도 받게 해주시던지요 병원에 마사지해준다고 붙여놓으면 뭐합니까? 가슴한번 보지도 않고 안받아도 된다고 하시는데... 저는 이제 해결이 되서 모유수유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른 산모들에게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포항에서 모유수유 시스템이라던지 모자동실로 좋은 산부인과라는 인식이 있었고 외래 간호사나 병동간호사분들은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었는데 모유가 이렇게 되니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싶은 병원은 아니고 또 둘째가 혹시 생긴다 하더라도 집가까운곳에 가지 그렇게 멀리까지 가고싶지 않은 생각입니다. 부디 지금 입원해 있는 산모들에게도 세심한 배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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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전담으로 다니시는 분 정말 실망입니다.
    작성자 |신혜진
    등록일 |2015-06-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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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왕절개를 후 입원해 있었던 산모입니다.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메르스때문에 애기를 낳고도 손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일주일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건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다는 것도 알고 있구요 수술하고 3일째되는날 젖이 돌았습니다. 수유를 할 수 없으니 유축기로 짜서 내려보내야 한다고 해서 그날부터 유축기를 이용해 젖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유축기 압때문인지 젖꼭지가 갈라지고 피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아침마다 모유담당간호사분께서 오셔서 처음에 그렇다고 2시간에 한번씩 짜고 심하면 연고를 바르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전 그쪽 전문가이시니 그분 말을듣고 열심히 2시간만에 한번씩 짜서 내려보냈습니다. 이틀이 지나니 젖은 불어서 터질거 같은데 짜면 양쪽 5분씩 번갈압가며 짜도 10도 나오지 않자 아침마다 오시는 모유담당 간호사께 말했더니 처음은 원래 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시고는 가셨습니다. 그래서 전또 그분 말씀을 듣고 유축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가슴이 너무아파 너무 힘들어 모유담당하시는분께 마사지를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제 가슴한번 열어보지 않고는 마사지 받을 필요없다고 하시며 마사지 받는다고 젖이 금방 나오는것도 아니니 따뜻하게해서 유축을 2시간마다 한번씩 하라고 해서 전 또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퇴원하고 가슴이 너무아프고 젖몸살처럼 너무 힘들어 수소문해 롯데 가슴마사지샾으로 가서 가슴 마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슴상태는 백태가 심하게 있어 유선을 막은상태로 젖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가슴마사지 받은 후 집으로 가서 아이에게 젖을 물리니 젖이 잘나와 그런지 너무 잘 빨아 가슴마사지 받은날로부터 전 모유수유를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롯데 가슴마사지 샾에 하시는 선생님이 여성 아이병원에도 들어간다는 소리를 듣고 더욱더 화가 났습니다. 입원해 있을때 받았더러면 번거러움도 덜했을 것이고 고생도 덜했을 거라는 생각에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메르스로 인해 애기와 산모를 격리시켜 유축기로 모유수유를 한다면 모유담담하시는 분께서는 더욱더 세심하게 산모들을 관리하고 가슴상태를 확인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오전 8시 30분 넘어 라운딩잠깐와서 유축몇번했냐 젖양은 어떻냐라고 물어보고 1분도 지나지않아 가슴한번 확인하지 않는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마사지라도 받게 해주시던지요 병원에 마사지해준다고 붙여놓으면 뭐합니까? 가슴한번 보지도 않고 안받아도 된다고 하시는데... 저는 이제 해결이 되서 모유수유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른 산모들에게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포항에서 모유수유 시스템이라던지 모자동실로 좋은 산부인과라는 인식이 있었고 외래 간호사나 병동간호사분들은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었는데 모유가 이렇게 되니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싶은 병원은 아니고 또 둘째가 혹시 생긴다 하더라도 집가까운곳에 가지 그렇게 멀리까지 가고싶지 않은 생각입니다. 부디 지금 입원해 있는 산모들에게도 세심한 배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