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의 소리

    Home > 고객센터 > 고객의 소리
    목록
    영유아건강검진 관련
    작성자 |김소영 등록일 |2015-01-22 00:00:00 조회수 |1358
    어제 첫아이 첫영유아건강검진을 여성아이병원에서 했습니다. 예약을 안했던 터라 사람이 많으면 꽤 기다리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10시쯤 병원에 도착하고 보니 막상 1,3과 휴진에도 불구하고 대기자가 2명에서 4명 정도로 많지 않았습니다. 영유아건강검진으로 접수를 하는데 접수받으시는 분이 예약을 안하셨으니 담당 선생님은 고를수 없다고 합니다. 네.. 하고 보니.. 5과에 4명 대기, 6과에 2명 대기.. 솔직히 지난 진료기록 보면 제가 다니는 선생님이 누군지 알 수 있잖아요.. 대기자 수 차이가 2명 정도인데.. 제가 진료보던 선생님(5과)으로 해주면 큰일 납니까? 꼭 6과로 하라는 법이 있습니까? 접수받으시는 분은 예약을 안했기 때문에 담당선생님한테 받을수 없다는걸 보여주고 싶으신것 같은데.. 참 섭섭하더군요.. 당장 그 자리에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5과, 6과가 큰 차이가 있겠냐 싶어서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6과 선생님께 검진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개월수보다 너무 크다고 하십니다. 머리둘레도 98, 99P 정도 된다며 나중에도 계속 이러면 검사를 해봐야한다고 하십니다. 덜컥 겁이 났어요. 키나 몸무게는 유전적으로 그런거려니 했지만.. 머리둘레가 크면 뭔가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첫 아이라 잘 아는게 없기때문에 나오자마자 머리크기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막 했죠.. 이런 저런 얘기들에 겁이나서 눈물이 왈칵 했습니다. 일단 마음을 진정하고 건강검진 결과표를 기다리고, 조금후에 받아들었습니다. 결과지에 머리둘레 79P 양호.. 이게 뭐죠.. 선생님이 잘못된건가요.. 결과지가 잘못된건가요.. 제가 어떻게 판단해야 합니까.. 누구 말을 믿어야 합니까.. 다시 들어가서 묻고 싶었지만 다른 아이들이 진료중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소심한 엄마는 병원 안만 서성이다가.. 우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큰 병도 아니고, 당장 아이가 아픈것도 아니지만.. 그저 엄마들은 의사들의 말만 믿을 수 밖에 없고, 하라면 하라는데로 움직일 수 밖에 없어요. 나중에 문제가 될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그냥 흘려들을수 있는 엄마가 몇이나 될까요.. 결과지가 맞는건가요? 뭘 믿어야 되나요? 진료과를 6과로 해준 그 담당자분도 야속해지더군요. 굳이 그렇게 했었냐 싶은게.. 두서없이 얘기를 했네요. 우선 선생님 말이 맞는지, 결과지에 나온 결과값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리구요. 결과지가 맞더라도 6과 선생님께 따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리고 영유아검진 예약을 안했더라도 왠만하면 담당 선생님께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이 된다면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목록
    영유아건강검진 관련
    작성자 |김소영
    등록일 |2015-01-22 00:00:00
    조회수 |1358
    어제 첫아이 첫영유아건강검진을 여성아이병원에서 했습니다. 예약을 안했던 터라 사람이 많으면 꽤 기다리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10시쯤 병원에 도착하고 보니 막상 1,3과 휴진에도 불구하고 대기자가 2명에서 4명 정도로 많지 않았습니다. 영유아건강검진으로 접수를 하는데 접수받으시는 분이 예약을 안하셨으니 담당 선생님은 고를수 없다고 합니다. 네.. 하고 보니.. 5과에 4명 대기, 6과에 2명 대기.. 솔직히 지난 진료기록 보면 제가 다니는 선생님이 누군지 알 수 있잖아요.. 대기자 수 차이가 2명 정도인데.. 제가 진료보던 선생님(5과)으로 해주면 큰일 납니까? 꼭 6과로 하라는 법이 있습니까? 접수받으시는 분은 예약을 안했기 때문에 담당선생님한테 받을수 없다는걸 보여주고 싶으신것 같은데.. 참 섭섭하더군요.. 당장 그 자리에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5과, 6과가 큰 차이가 있겠냐 싶어서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6과 선생님께 검진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개월수보다 너무 크다고 하십니다. 머리둘레도 98, 99P 정도 된다며 나중에도 계속 이러면 검사를 해봐야한다고 하십니다. 덜컥 겁이 났어요. 키나 몸무게는 유전적으로 그런거려니 했지만.. 머리둘레가 크면 뭔가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첫 아이라 잘 아는게 없기때문에 나오자마자 머리크기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막 했죠.. 이런 저런 얘기들에 겁이나서 눈물이 왈칵 했습니다. 일단 마음을 진정하고 건강검진 결과표를 기다리고, 조금후에 받아들었습니다. 결과지에 머리둘레 79P 양호.. 이게 뭐죠.. 선생님이 잘못된건가요.. 결과지가 잘못된건가요.. 제가 어떻게 판단해야 합니까.. 누구 말을 믿어야 합니까.. 다시 들어가서 묻고 싶었지만 다른 아이들이 진료중이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소심한 엄마는 병원 안만 서성이다가.. 우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큰 병도 아니고, 당장 아이가 아픈것도 아니지만.. 그저 엄마들은 의사들의 말만 믿을 수 밖에 없고, 하라면 하라는데로 움직일 수 밖에 없어요. 나중에 문제가 될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그냥 흘려들을수 있는 엄마가 몇이나 될까요.. 결과지가 맞는건가요? 뭘 믿어야 되나요? 진료과를 6과로 해준 그 담당자분도 야속해지더군요. 굳이 그렇게 했었냐 싶은게.. 두서없이 얘기를 했네요. 우선 선생님 말이 맞는지, 결과지에 나온 결과값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리구요. 결과지가 맞더라도 6과 선생님께 따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리고 영유아검진 예약을 안했더라도 왠만하면 담당 선생님께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이 된다면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