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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더 실망스러운 일들뿐이네요ㅜㅜ
    작성자 |조민경 등록일 |2014-06-23 00:00:00 조회수 |1436
    제가 낯선 포항에 와서 여성아이병원과 인연을 맺으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또 여성아이의 다양한 행사들과 문화센터 수업들로 인해 많은 활력소를 얻기도 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아무리 여성아이가 별루라하여도 난 만족스럽다며 그들을 설득시키기까지 하였는데.. 요즘은 정말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먼저 제가 둘째 임신후 산부인과 진찰을 다시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여러가지가 절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처음에 몇번 예약을 못하고 진료를 보려가게 되었어요,, 그때마다 전 빠른 쌤한테 접수를 했구요. 첫번째 진찰에 그 쌤이 주수가 얼마안될테니 혈액검사하자고 하셨습니다. 분명 전 선린병원에서 소변으로 임신양성반응 결과를 보고 확인차 온건데,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정확한게 낫겠다 싶어서 일단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달에 신랑의 장기출장으로 급하게 병원을 갔는데 담당쌤께서 안계셔서 그전에 뵈었던 빠른쌤에게 진료를 받았습니다.초기에 영양제를 꼭 먹어야 한다며 처방전을 내어줄테니 먹으라는 것이었어요. 글서 전 재차확인했는데 꼭 먹어야 한다길래 하는수 없이 처방전을 받아들고 나왔는데, 약국서 사는게 아니라 병원에서 주는거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처방을 받으면 약국서 저렴히 보험으로 살수있는 꼭 먹어야하는 약이 아니었던거지요.그날 넘 많은 검사들을 권유아닌 강요를 받고 당황한 저는 일단 약을 받아들고 나왔습니다. 아직두 그약은 오픈하지도 않은채 그대로 보관중이구요ㅜㅜ 그날 정말 황당한 일들이 많았습니다.초기라서 초음파를 내진으로 확인하는데 의사가 갑자기 보호자들어와도되죠? 묻더라구요.전 당연히 네.하고 대답했는데, 어머나!! 제가 내진보는 그 상태 그대로 신랑이랑 첫째가 들어와서 제가보는 초음파화면을 같이 보더라구요.. 얼마나 기가막히고 창피하던지.. 지금 생각해도 넘 화가납니다!! 그런 광경을 처음본 울 신랑도 나와서 한마디 하드라고요..원래는 산모는 커텐치고 아빠는 그밖에서 보는거 아닌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날이 10주5일째되는날이었는데 11주부터 기형아검사를 해야한다며 담주에 또 오라는겁니다. 그날은 금욜이었고,담날은삼일절 휴일이었어요. 담주부터 저희신랑 해외출장이라 화욜에 저희는 포항을 떠날 예정이었구요.그 사정을 말씀드렸는데도 지금은 검사할수 없으니 월욜에 꼭 오라는거에요.그리고 그날 초음파비도 또 내야한다면서요.일단 나와서 검사설명을 정신엄씨 듣고 집으로 일단 돌아왔어요.그날 정말 많은 검사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집에와서 검사전단지를 자세히 읽어보니 기형아검사가 10주부터 가능하더라구요. 글서 월욜에 병원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10주부터 가능한데 선생님마다 다르시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답변뿐이더라구요..어쨌든 난 지금 상황이 병원을 갈수없으니 그럼 2차 기형아검사를 받겠다했더니 그럼 그러시라며 간호사가 말을하드라고요.. 그리고 담달에 포항에 돌아왔는데 담담쌤께서 휴가시도라구요. 이젠 정말 아무썜한테 진료받기 싫어서 담당쌤 오시기를 기다렸다가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그제서야 1차 기형아검사를 못하면 2차도 못한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정말 어찌나 어이가없던지요.. 이런저런 검사를 강요하기 이전에 하나하나 제대로 설명이나 해주지..하는 맘에 그전에 진료받았던 담당과도 저랑 통화했던 간호사도 원망스럽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쿼드검사를 선택하고 결과가 나왔는데 이상이 있는걸로 나와서 양수검사를 해야한다고 연락이 왔드라고요. 일단 넘 놀랬고 힘들었습니다. 쌤께서 쿼드는80프로 정도, 기형아검사는 90프로 정도 정확한데 현재 쿼드검사라서 더 정확도가 떨어지니 양수검사해보자구요. 나쁜소식을 듣고나니 별생각이 다들었지요.1차기형아검사를 했더라면 더 정확히 나와서 아닐수도 있었을꺼고 산모의 컨디션과 여러가지상황에 따라서도 조끔씩 다르게 나올수도 있다고 하니 그전에 검사를 못하게 만들었던 그 상황이 더더더 화가나더라구요. 기형아검사 이상으로 맘고생을 해야하는 산모맘으로는 그 어떤 사소한 상황이라도 원망스럽지 않을수가 없으니.. 고민끝에 양수검사를 하게되었고 집에돌아와서 영수증을 보니 떡하니 초음파비용이 따로 청구되어 있더라구요.. 양수검사가 초음파를 보면서 하는거고, 검사후 초음파로 확인해주는건 당연한 절차 아닌가요? 왜 초음파비를 따로 지불해야하는건지 넘 의문스럽네요..제가 이런저런 일들로 스트레스받고 고민을 하고있으니 아는 간호사동생이 이건 엄연한과잉진료인거 같다고 일단 병원홈피에 글을 써보라고 하더군요..그럼 무슨 시정이나 조치가 있지 않겠냐구요.. 그 얘기를 듣고도 몇주나 더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새로운 모임을 시작했는데 여성아이 너무 검사를 강요한다, 머가 나쁘다 하면서 중간을 병원을 옮긴 산모들도 있었고 지금도 옮기려고 고민중인 산모들이 많더라구요..그래도 한때는 제가 마니 의지하고 믿고 다니던 병원인데 점점 실망스럽기만 하네요. 이런저런 강요와 과잉진료로 돈은돈대로 더 쓰는거같고, 마음은마음대로 상처를 받네요. 전에는 까페활동도 마니하고 나름 병원 홍보활동도 마니 했었는데, 요즘은 정말이지..맘이 안가네요.. 이뿐만이 아니고 실망스럽고 기분나쁜일 많았는데, 이젠 그만큼 정이 없으니 시정해달라 말하기도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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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더 실망스러운 일들뿐이네요ㅜㅜ
    작성자 |조민경
    등록일 |2014-06-23 00:00:00
    조회수 |1436
    제가 낯선 포항에 와서 여성아이병원과 인연을 맺으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또 여성아이의 다양한 행사들과 문화센터 수업들로 인해 많은 활력소를 얻기도 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아무리 여성아이가 별루라하여도 난 만족스럽다며 그들을 설득시키기까지 하였는데.. 요즘은 정말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먼저 제가 둘째 임신후 산부인과 진찰을 다시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여러가지가 절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처음에 몇번 예약을 못하고 진료를 보려가게 되었어요,, 그때마다 전 빠른 쌤한테 접수를 했구요. 첫번째 진찰에 그 쌤이 주수가 얼마안될테니 혈액검사하자고 하셨습니다. 분명 전 선린병원에서 소변으로 임신양성반응 결과를 보고 확인차 온건데,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정확한게 낫겠다 싶어서 일단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달에 신랑의 장기출장으로 급하게 병원을 갔는데 담당쌤께서 안계셔서 그전에 뵈었던 빠른쌤에게 진료를 받았습니다.초기에 영양제를 꼭 먹어야 한다며 처방전을 내어줄테니 먹으라는 것이었어요. 글서 전 재차확인했는데 꼭 먹어야 한다길래 하는수 없이 처방전을 받아들고 나왔는데, 약국서 사는게 아니라 병원에서 주는거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처방을 받으면 약국서 저렴히 보험으로 살수있는 꼭 먹어야하는 약이 아니었던거지요.그날 넘 많은 검사들을 권유아닌 강요를 받고 당황한 저는 일단 약을 받아들고 나왔습니다. 아직두 그약은 오픈하지도 않은채 그대로 보관중이구요ㅜㅜ 그날 정말 황당한 일들이 많았습니다.초기라서 초음파를 내진으로 확인하는데 의사가 갑자기 보호자들어와도되죠? 묻더라구요.전 당연히 네.하고 대답했는데, 어머나!! 제가 내진보는 그 상태 그대로 신랑이랑 첫째가 들어와서 제가보는 초음파화면을 같이 보더라구요.. 얼마나 기가막히고 창피하던지.. 지금 생각해도 넘 화가납니다!! 그런 광경을 처음본 울 신랑도 나와서 한마디 하드라고요..원래는 산모는 커텐치고 아빠는 그밖에서 보는거 아닌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날이 10주5일째되는날이었는데 11주부터 기형아검사를 해야한다며 담주에 또 오라는겁니다. 그날은 금욜이었고,담날은삼일절 휴일이었어요. 담주부터 저희신랑 해외출장이라 화욜에 저희는 포항을 떠날 예정이었구요.그 사정을 말씀드렸는데도 지금은 검사할수 없으니 월욜에 꼭 오라는거에요.그리고 그날 초음파비도 또 내야한다면서요.일단 나와서 검사설명을 정신엄씨 듣고 집으로 일단 돌아왔어요.그날 정말 많은 검사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집에와서 검사전단지를 자세히 읽어보니 기형아검사가 10주부터 가능하더라구요. 글서 월욜에 병원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10주부터 가능한데 선생님마다 다르시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답변뿐이더라구요..어쨌든 난 지금 상황이 병원을 갈수없으니 그럼 2차 기형아검사를 받겠다했더니 그럼 그러시라며 간호사가 말을하드라고요.. 그리고 담달에 포항에 돌아왔는데 담담쌤께서 휴가시도라구요. 이젠 정말 아무썜한테 진료받기 싫어서 담당쌤 오시기를 기다렸다가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그제서야 1차 기형아검사를 못하면 2차도 못한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정말 어찌나 어이가없던지요.. 이런저런 검사를 강요하기 이전에 하나하나 제대로 설명이나 해주지..하는 맘에 그전에 진료받았던 담당과도 저랑 통화했던 간호사도 원망스럽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쿼드검사를 선택하고 결과가 나왔는데 이상이 있는걸로 나와서 양수검사를 해야한다고 연락이 왔드라고요. 일단 넘 놀랬고 힘들었습니다. 쌤께서 쿼드는80프로 정도, 기형아검사는 90프로 정도 정확한데 현재 쿼드검사라서 더 정확도가 떨어지니 양수검사해보자구요. 나쁜소식을 듣고나니 별생각이 다들었지요.1차기형아검사를 했더라면 더 정확히 나와서 아닐수도 있었을꺼고 산모의 컨디션과 여러가지상황에 따라서도 조끔씩 다르게 나올수도 있다고 하니 그전에 검사를 못하게 만들었던 그 상황이 더더더 화가나더라구요. 기형아검사 이상으로 맘고생을 해야하는 산모맘으로는 그 어떤 사소한 상황이라도 원망스럽지 않을수가 없으니.. 고민끝에 양수검사를 하게되었고 집에돌아와서 영수증을 보니 떡하니 초음파비용이 따로 청구되어 있더라구요.. 양수검사가 초음파를 보면서 하는거고, 검사후 초음파로 확인해주는건 당연한 절차 아닌가요? 왜 초음파비를 따로 지불해야하는건지 넘 의문스럽네요..제가 이런저런 일들로 스트레스받고 고민을 하고있으니 아는 간호사동생이 이건 엄연한과잉진료인거 같다고 일단 병원홈피에 글을 써보라고 하더군요..그럼 무슨 시정이나 조치가 있지 않겠냐구요.. 그 얘기를 듣고도 몇주나 더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새로운 모임을 시작했는데 여성아이 너무 검사를 강요한다, 머가 나쁘다 하면서 중간을 병원을 옮긴 산모들도 있었고 지금도 옮기려고 고민중인 산모들이 많더라구요..그래도 한때는 제가 마니 의지하고 믿고 다니던 병원인데 점점 실망스럽기만 하네요. 이런저런 강요와 과잉진료로 돈은돈대로 더 쓰는거같고, 마음은마음대로 상처를 받네요. 전에는 까페활동도 마니하고 나름 병원 홍보활동도 마니 했었는데, 요즘은 정말이지..맘이 안가네요.. 이뿐만이 아니고 실망스럽고 기분나쁜일 많았는데, 이젠 그만큼 정이 없으니 시정해달라 말하기도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