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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부장님께2
    작성자 |김은주 등록일 |2013-09-04 00:00:00 조회수 |892
    어처구니가 없어서 분명 그 일은 의사가 해야하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지방병원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소독의 개념 조차 없는 직원들.. 신뢰를 잃기 시작했습니다 . 내진을 수시로 하던데 손닦는 소리가 안 들리눈건지 아예 없는건지 의심이 가고... 무통분만을 위해 관을 꼽았습니다. 계속 뷸편하다고 했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그럴 수 있다 아님 빼야 한다는 내용.. 저도 압니다. 하지만 누구하나 삽입 부위를 봐 주는 직원 없었습니다. 일단 참기로 했습니다. 진통과정에서 약을 주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다리를 세우지고 움직이지도 못 하고 가슴 아래로 움직이지 못하자 간호사한테 제거 해달라고 했습니다. 간호사는 신체사정을 하는.것이 아니라 빼면 무통효과가 없다는 신경질적이고 협박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거 해달라 했습니다.. 아 이 사람들한테 내 몸을 맞기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epicath 도 의사 퇴근하려고 빨리 삽입되었다는 생각을 털쳐 버릴 수가 없더구요.. 뭐 일하는 직원 입장에서는 제가 까탈스럽고 유난스러운 환자로 인식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전 무리한 요구를 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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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부장님께2
    작성자 |김은주
    등록일 |2013-09-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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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처구니가 없어서 분명 그 일은 의사가 해야하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지방병원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소독의 개념 조차 없는 직원들.. 신뢰를 잃기 시작했습니다 . 내진을 수시로 하던데 손닦는 소리가 안 들리눈건지 아예 없는건지 의심이 가고... 무통분만을 위해 관을 꼽았습니다. 계속 뷸편하다고 했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그럴 수 있다 아님 빼야 한다는 내용.. 저도 압니다. 하지만 누구하나 삽입 부위를 봐 주는 직원 없었습니다. 일단 참기로 했습니다. 진통과정에서 약을 주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다리를 세우지고 움직이지도 못 하고 가슴 아래로 움직이지 못하자 간호사한테 제거 해달라고 했습니다. 간호사는 신체사정을 하는.것이 아니라 빼면 무통효과가 없다는 신경질적이고 협박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거 해달라 했습니다.. 아 이 사람들한테 내 몸을 맞기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epicath 도 의사 퇴근하려고 빨리 삽입되었다는 생각을 털쳐 버릴 수가 없더구요.. 뭐 일하는 직원 입장에서는 제가 까탈스럽고 유난스러운 환자로 인식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전 무리한 요구를 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