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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이런 사례가...
    작성자 |이경희 등록일 |2003-04-04 00:00:00 조회수 |500
    수고하십니다. 저는 약 2주전에 아이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산모입니다. 산모의 고통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감히 알지 못함은 익히 잘 알고 있는 사실 일 것입니다. 첫째는 다른 모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분만실에 불만은 있 었지만 아이병원에 비해 그 산부인과는 너무 친절했습니다. 진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소리를 안지를래야 안지를수 없었고 또 나도 모르 게 소리를 지르게 되더군요. 그 상황에서 분만실 간호사는 아이가 나오려는데 소리를 질러 낳으러 안간다는둥 심지어 그 아픈 와중에 저도 미안해서 '미안해 요 너무 아파서 그래요'를 몇번이고 했지만 야박한 간호사는 ' 다 아파요. 아픈 줄알아요'하며 짜증을 내더군요. 진통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는 지.... 진통중에 손에 뭔가 쥐어 달라고 하니 침대 가이드(?)만 덜렁 올려주고... 정말 아직도 이런 서비스가 행해지고 있는 아이병원에 처음에는 무척 화가 났 었지만 지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저의 큰애가 아이병원 소아과에 다니면서 친절하고 깨끗하고 굉장히 병원 선택 을 잘했다 싶었는데 그것도 잠시 분만실의 그 불친절함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군요. 이런 사례가 저 한사람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항상 환자의 입장 에서 진료하는 한 걸음 앞선 병원으로 발전하는 여성아이병원이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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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이런 사례가...
    작성자 |이경희
    등록일 |2003-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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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십니다. 저는 약 2주전에 아이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산모입니다. 산모의 고통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감히 알지 못함은 익히 잘 알고 있는 사실 일 것입니다. 첫째는 다른 모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분만실에 불만은 있 었지만 아이병원에 비해 그 산부인과는 너무 친절했습니다. 진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소리를 안지를래야 안지를수 없었고 또 나도 모르 게 소리를 지르게 되더군요. 그 상황에서 분만실 간호사는 아이가 나오려는데 소리를 질러 낳으러 안간다는둥 심지어 그 아픈 와중에 저도 미안해서 '미안해 요 너무 아파서 그래요'를 몇번이고 했지만 야박한 간호사는 ' 다 아파요. 아픈 줄알아요'하며 짜증을 내더군요. 진통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는 지.... 진통중에 손에 뭔가 쥐어 달라고 하니 침대 가이드(?)만 덜렁 올려주고... 정말 아직도 이런 서비스가 행해지고 있는 아이병원에 처음에는 무척 화가 났 었지만 지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저의 큰애가 아이병원 소아과에 다니면서 친절하고 깨끗하고 굉장히 병원 선택 을 잘했다 싶었는데 그것도 잠시 분만실의 그 불친절함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군요. 이런 사례가 저 한사람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항상 환자의 입장 에서 진료하는 한 걸음 앞선 병원으로 발전하는 여성아이병원이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