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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상한 마음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작성자 |문명 등록일 |2013-01-12 00:00:00 조회수 |1157
    안녕하세요. 2011년6월에 여성아이병원에서 출산하고 여성아이병원을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몇년째 이용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여성아이병원이랑은 악연인가 봅니다. 아기 예방접종시에도, 교차접종이 되서 얼굴을 붉혔던 기억이 있는데.. 얼마전 아기가 아파서 소아과에서 입원 시켰을때 일이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몇글자 남겨봅니다. 2012년 12월 20일, 오전 11시 50분 경에 입원을 결정했습니다. 직장맘인 관계로 아기 아빠와 외할머니가 입원을 시키고 제가 12시 20분쯤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그 때 이미 링거와, 소변검사를 위한 소변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2시경 회사에 돌아왔고, 한시간 간격으로 전화를 해보니 소변 테이프를 떼지 않고 있었다 하더라구요.. 아기가 힘들것 같아 아기아빠에게 테이프를 떼자고 했고 4시가 넘어서야 뗐다고 했습니다. 18개월 아기가 소변을 4시간 이상을 참고, 소변테이프를 떼고 기저귀를 2개 가득채울만큼 소변을 눴다고 하는데, 그중간에 간호사들이 한번도 체크를 하지 않았다는게 화가 났습니다. 6시쯤 퇴근하고 병원에 갔더니, 맞고 있던 링거양이 줄어들지 않아 체크해 달라고 했더니 바늘에 피가 굳어서 막혔다며 다시 한번 바늘을 찔러야 된다고 했습니다. 간호사가 바로 하는 말은, 죄송하다가 아니라 "바늘 다시찌르시면 돈 추가 되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보호자도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작은 방에서 아기는 목이 쉬어라 우는데 밖에서 엄마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소리없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늘을 새로 찌르고 나서도 단 한번도 약이 잘들어가는지 와서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아침 11시경,링거을 다 맞게되서 교체하는 과정에서 링거줄이 바닥에 떨어져, 또 한번 바늘로 찔러야 한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겠거니 하고 또 주사실로 가더니, 이불로 꽁꽁싸매서 아기에게 바늘을 꽂더라구요. 주사를 맞고 난 아기는 한시간이 넘도록 엄마한테 안겨서 울고 보채기만 합니다. 이쯤되면 한 번 와서 체크해 볼만도 한데, 간호사선생님들은 뭐가 그리 바쁘신지 ,, 한번 와보지도 않으시고, 또 한시간쯤 지났을까요. 링거약이 줄지 않아 선생님을 불렀더니.. 안되겠다고 다시 주사바늘을 바꿔야 한답니다.. 하하. 웃을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아기를 맡겨놓은 엄마 입장에서는 화를 낼 수 도 없는 입장에서, 이제 더는 못 맞겠다고 했습니다. 간호사 말이, 아기가 자꾸 움직여서 그렇다,, 또 양말을 덧 씌우라기에 씌여놨더니, 씌여놓은 양말이 작아서 그렇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게 변명인가요? 사과의 말인가요? 언제 큰 양말 씌우라고 말 한 적 있습니까? 소아과 간호사가 아기가 움직이는게, 그래서 바늘을 새로 꽂아야 한다는게 변명이 되는겁니까? 그 불친절하고, 싸늘했던 간호사분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그렇게 다음날 퇴원하고, 잊고 지내려고 했는데.. 어제 문화센터에가서 수업 하던중, 주사와 바늘이 나오자 활발하게 뛰어놀던 아기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입고 있던 옷으로 손을 가리더군요.. 너무 무섭다며 엄마한테 안겨서 우는 아기를 보니, 엄마인 제가 눈물이 났습니다. 아기에겐, 이미 지울 수 없는 무서운 기억으로 각인됐나봅니다. 왜 보호자를 주사실에 못들어가게 하는지, 시간이 지나도 약이 들어가는지 체크한번 안하는지,, 간호사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큰 두려움으로 남았는지..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다시 안가면 그만이지만... 병원측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확인하시고, 절차를 변경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측에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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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상한 마음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작성자 |문명
    등록일 |2013-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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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11년6월에 여성아이병원에서 출산하고 여성아이병원을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몇년째 이용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여성아이병원이랑은 악연인가 봅니다. 아기 예방접종시에도, 교차접종이 되서 얼굴을 붉혔던 기억이 있는데.. 얼마전 아기가 아파서 소아과에서 입원 시켰을때 일이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몇글자 남겨봅니다. 2012년 12월 20일, 오전 11시 50분 경에 입원을 결정했습니다. 직장맘인 관계로 아기 아빠와 외할머니가 입원을 시키고 제가 12시 20분쯤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그 때 이미 링거와, 소변검사를 위한 소변 테이프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2시경 회사에 돌아왔고, 한시간 간격으로 전화를 해보니 소변 테이프를 떼지 않고 있었다 하더라구요.. 아기가 힘들것 같아 아기아빠에게 테이프를 떼자고 했고 4시가 넘어서야 뗐다고 했습니다. 18개월 아기가 소변을 4시간 이상을 참고, 소변테이프를 떼고 기저귀를 2개 가득채울만큼 소변을 눴다고 하는데, 그중간에 간호사들이 한번도 체크를 하지 않았다는게 화가 났습니다. 6시쯤 퇴근하고 병원에 갔더니, 맞고 있던 링거양이 줄어들지 않아 체크해 달라고 했더니 바늘에 피가 굳어서 막혔다며 다시 한번 바늘을 찔러야 된다고 했습니다. 간호사가 바로 하는 말은, 죄송하다가 아니라 "바늘 다시찌르시면 돈 추가 되요.." 라는 말이었습니다. 보호자도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작은 방에서 아기는 목이 쉬어라 우는데 밖에서 엄마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소리없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늘을 새로 찌르고 나서도 단 한번도 약이 잘들어가는지 와서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아침 11시경,링거을 다 맞게되서 교체하는 과정에서 링거줄이 바닥에 떨어져, 또 한번 바늘로 찔러야 한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겠거니 하고 또 주사실로 가더니, 이불로 꽁꽁싸매서 아기에게 바늘을 꽂더라구요. 주사를 맞고 난 아기는 한시간이 넘도록 엄마한테 안겨서 울고 보채기만 합니다. 이쯤되면 한 번 와서 체크해 볼만도 한데, 간호사선생님들은 뭐가 그리 바쁘신지 ,, 한번 와보지도 않으시고, 또 한시간쯤 지났을까요. 링거약이 줄지 않아 선생님을 불렀더니.. 안되겠다고 다시 주사바늘을 바꿔야 한답니다.. 하하. 웃을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아기를 맡겨놓은 엄마 입장에서는 화를 낼 수 도 없는 입장에서, 이제 더는 못 맞겠다고 했습니다. 간호사 말이, 아기가 자꾸 움직여서 그렇다,, 또 양말을 덧 씌우라기에 씌여놨더니, 씌여놓은 양말이 작아서 그렇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게 변명인가요? 사과의 말인가요? 언제 큰 양말 씌우라고 말 한 적 있습니까? 소아과 간호사가 아기가 움직이는게, 그래서 바늘을 새로 꽂아야 한다는게 변명이 되는겁니까? 그 불친절하고, 싸늘했던 간호사분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그렇게 다음날 퇴원하고, 잊고 지내려고 했는데.. 어제 문화센터에가서 수업 하던중, 주사와 바늘이 나오자 활발하게 뛰어놀던 아기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입고 있던 옷으로 손을 가리더군요.. 너무 무섭다며 엄마한테 안겨서 우는 아기를 보니, 엄마인 제가 눈물이 났습니다. 아기에겐, 이미 지울 수 없는 무서운 기억으로 각인됐나봅니다. 왜 보호자를 주사실에 못들어가게 하는지, 시간이 지나도 약이 들어가는지 체크한번 안하는지,, 간호사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큰 두려움으로 남았는지..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다시 안가면 그만이지만... 병원측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확인하시고, 절차를 변경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측에 답변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