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었습니다!!!! | |||||
작성자 | 김보라 | 등록일 | 2010-08-27 00:00:00 | 조회수 | 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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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우리아이가.... 돌이 다되어 가네요!!! 진료해주신 원장님도 항상 친절하시고~~~ 원무과도... 간호사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병원다닐때 짜증한번 난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2009년 9월 30일 출산을 하였습니다... 제왕절개했지요.... 제가 임신하고 살이 많이 찐 상태였습니다... 다행이 임신 중독증은 비켜갔구요.... 살찐 저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실것입니다... 내모습을 인정하기 싫을 정도 였으니까요! 그런데... 수술실에서 전 너무 심정이 상했습니다!! 뭐... 모든게 끝나가는 상황이였던거 같습니다... 슈쳐하고 있었나.... 하여튼 제 몸을 가지고 모두들 비웃고!!! 욕하고 있더군요.... 그래요... 먼저 몸관리 못한 제 잘못도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에게 비난을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나 서럽던지.... 임신하고... 자꼬 살찌고 해서 저또한 많이 힘들어.... 샤워하면서도 거울을 보지 않고 샤워했었습니다!!! 그런데.... 오피가 끝날때쯤 되면... 환자가 귀가 열린다는것.... 아시고 남의 이야기를 했어야지요!! 그래서 전 그말을 듣고 붙어 울기 시작했지요... 안그래도 서러워 죽겠는데.... 누워있는 저에게 쌍욕까지 하니... ㅠㅠ 사실 저두 이쪽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최소한 환자가 나간뒤에... 환자 불평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벌떡일어나 같이 쌍욕하고 싶었지만.... 몸이 말을 안들어 참았습니다!!! 1년이 다되어가는 일이지만... 아직도 그날 일을 생각하면... 손발이 떨리고... 마음이 힘드네요.... 저두 이쪽일을 하기에... 모두들 스트레스와 피곤함이 대단하단걸 알고 있기에... 전 최대한 이곳 의료진들을 믿고 배려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저에게 돌아오는것은... 싸늘한 욕뿐이더군요..... 저 또한 스트레스 받고 환자한테 욕도 먹는 경북대학교 응급실에서 일했지만.... 환자 앞에서 욕은 하지 안았습니다!!! 앞으로 정말 이런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둘째도 여성아이병원을 이용할것입니다..... 믿기 때문에 아직도 그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어이없는 실수는 하지 않았음 합니다! |
많이 힘들었습니다!!!! | |
작성자 | 김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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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8-27 00:00:00 |
조회수 | 959 |
벌써 우리아이가.... 돌이 다되어 가네요!!! 진료해주신 원장님도 항상 친절하시고~~~ 원무과도... 간호사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병원다닐때 짜증한번 난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2009년 9월 30일 출산을 하였습니다... 제왕절개했지요.... 제가 임신하고 살이 많이 찐 상태였습니다... 다행이 임신 중독증은 비켜갔구요.... 살찐 저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실것입니다... 내모습을 인정하기 싫을 정도 였으니까요! 그런데... 수술실에서 전 너무 심정이 상했습니다!! 뭐... 모든게 끝나가는 상황이였던거 같습니다... 슈쳐하고 있었나.... 하여튼 제 몸을 가지고 모두들 비웃고!!! 욕하고 있더군요.... 그래요... 먼저 몸관리 못한 제 잘못도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에게 비난을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나 서럽던지.... 임신하고... 자꼬 살찌고 해서 저또한 많이 힘들어.... 샤워하면서도 거울을 보지 않고 샤워했었습니다!!! 그런데.... 오피가 끝날때쯤 되면... 환자가 귀가 열린다는것.... 아시고 남의 이야기를 했어야지요!! 그래서 전 그말을 듣고 붙어 울기 시작했지요... 안그래도 서러워 죽겠는데.... 누워있는 저에게 쌍욕까지 하니... ㅠㅠ 사실 저두 이쪽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최소한 환자가 나간뒤에... 환자 불평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벌떡일어나 같이 쌍욕하고 싶었지만.... 몸이 말을 안들어 참았습니다!!! 1년이 다되어가는 일이지만... 아직도 그날 일을 생각하면... 손발이 떨리고... 마음이 힘드네요.... 저두 이쪽일을 하기에... 모두들 스트레스와 피곤함이 대단하단걸 알고 있기에... 전 최대한 이곳 의료진들을 믿고 배려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저에게 돌아오는것은... 싸늘한 욕뿐이더군요..... 저 또한 스트레스 받고 환자한테 욕도 먹는 경북대학교 응급실에서 일했지만.... 환자 앞에서 욕은 하지 안았습니다!!! 앞으로 정말 이런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둘째도 여성아이병원을 이용할것입니다..... 믿기 때문에 아직도 그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어이없는 실수는 하지 않았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