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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고마운 양원장님~~~~!
    작성자 |정진아 등록일 |2010-04-19 00:00:00 조회수 |880
    우리 아가 출산이 오늘로부터 딱 한달남았어요... 일이 있어 서울에서 2달 지내다 왔는데... 다니던 병원이기했지만 출산을 포항에서 한다니까 대충대충봐주시더라구요.. 아가 머리가 아직 안내려와서 제왕절개를 해야한다기에 걱정하고 있었던 차라 저는 더 예민해져 있었거든요.. 근데 여성아이병원 담당원장님이 휴진이라기에 인터넷에서 양원장님을 보고 주말에 예약해서 진료를 받게 되었지요.. 첫대면인데도 친절하고 편안하게 맞아주시고~ 초음파도 꼼꼼히 체크해 주시고~ 설명도 차근차근 말씀해 주시고~ 비상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처법도 알려 주시고~ 시원시원한 성격이 저와도 잘 맞고~ 남편도 그간 원장님들중에서 제일 좋다고 하고~ 무엇보다 역아때문에 한걱정이었는데 긍정적으로 괜찮다고 안심시켜주시고~ 걱정한다고 될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안해 지니까 고양이자세운동하는것도 한결 가벼워졌어요...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새삼느껴요.. 의기소침해져있는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셋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원장님께서 계속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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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고마운 양원장님~~~~!
    작성자 |정진아
    등록일 |2010-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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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가 출산이 오늘로부터 딱 한달남았어요... 일이 있어 서울에서 2달 지내다 왔는데... 다니던 병원이기했지만 출산을 포항에서 한다니까 대충대충봐주시더라구요.. 아가 머리가 아직 안내려와서 제왕절개를 해야한다기에 걱정하고 있었던 차라 저는 더 예민해져 있었거든요.. 근데 여성아이병원 담당원장님이 휴진이라기에 인터넷에서 양원장님을 보고 주말에 예약해서 진료를 받게 되었지요.. 첫대면인데도 친절하고 편안하게 맞아주시고~ 초음파도 꼼꼼히 체크해 주시고~ 설명도 차근차근 말씀해 주시고~ 비상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처법도 알려 주시고~ 시원시원한 성격이 저와도 잘 맞고~ 남편도 그간 원장님들중에서 제일 좋다고 하고~ 무엇보다 역아때문에 한걱정이었는데 긍정적으로 괜찮다고 안심시켜주시고~ 걱정한다고 될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안해 지니까 고양이자세운동하는것도 한결 가벼워졌어요...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새삼느껴요.. 의기소침해져있는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셋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원장님께서 계속 봐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