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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친절,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상희 등록일 |2009-04-24 00:00:00 조회수 |727
    얼마전 조카 손,발조형물 만들때의 일이였습니다. 남자아이라 손,발 하고 나서 고추본을 뜰때인데 고추는 탱글탱글 살아있어야 모양이 이뿌다길래 수건에다 찬물을 적셔 고추에다 대고 후후 불고 동생이랑 저랑 난리가 ^^ 아니였습니다. 고추에다 뭘바르며 한참 작업중에 그만 녀석의 오줌이 직사포 마냥 작업하시는 사장님 얼굴과 브라우스에 정확히 발사 ^^ 되고 말았습니다. 웃음도 나오고 한편으론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 했었는데 사장님도 아기 둘 키워본 엄마인지라 그럴수있다며 셋이서 한참동안 웃었던일이 있었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조카녀석은 큰웃음소리에 놀라 울음을 터뜨리고... 건너방에서 이광경을 훔쳐보신 어머니는 갓난애한테 무슨짓이냐고 눈을 흘기시고... 아뭏든 유쾌하고 재밋었던 하루 였습니다. 다행히 조형액자도 예쁘게 나오고, 멀리 구룡포집 까지 출장 와주시고, 세탁비도 극구 사양하신, 인상이 너무 선하신 페이스오프 여사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튼튼하고 건강한 조카의 안전한 출산에 애써주신 여성아이병원 원장님이하 관계자분들께도 고맙다는 말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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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친절,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상희
    등록일 |2009-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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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조카 손,발조형물 만들때의 일이였습니다. 남자아이라 손,발 하고 나서 고추본을 뜰때인데 고추는 탱글탱글 살아있어야 모양이 이뿌다길래 수건에다 찬물을 적셔 고추에다 대고 후후 불고 동생이랑 저랑 난리가 ^^ 아니였습니다. 고추에다 뭘바르며 한참 작업중에 그만 녀석의 오줌이 직사포 마냥 작업하시는 사장님 얼굴과 브라우스에 정확히 발사 ^^ 되고 말았습니다. 웃음도 나오고 한편으론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 했었는데 사장님도 아기 둘 키워본 엄마인지라 그럴수있다며 셋이서 한참동안 웃었던일이 있었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조카녀석은 큰웃음소리에 놀라 울음을 터뜨리고... 건너방에서 이광경을 훔쳐보신 어머니는 갓난애한테 무슨짓이냐고 눈을 흘기시고... 아뭏든 유쾌하고 재밋었던 하루 였습니다. 다행히 조형액자도 예쁘게 나오고, 멀리 구룡포집 까지 출장 와주시고, 세탁비도 극구 사양하신, 인상이 너무 선하신 페이스오프 여사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튼튼하고 건강한 조카의 안전한 출산에 애써주신 여성아이병원 원장님이하 관계자분들께도 고맙다는 말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