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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후 첫 소아과 방문기
    작성자 |임지혜 등록일 |2008-06-26 00:00:00 조회수 |646
    6월17일 여성아이병원에서 친절하신 간호사님들과 의사선생님 덕분에 순산했습니다. 그후 저는 퇴원을 했고, 6월 24일 선천성면역검사(52종)을 하기위해 소아과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터라 아는 병원이 없고,또한 데가 출산을 한 병원이여서 이왕이면 그곳에서 아이의 예방접종등을 하려고 생각해서 다른 병원은 생각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소아과 방문 후 저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1. 정확치 않은 information제공 -> BCG 예방접종을 해야할 거 같아 저희 부부는 전날인 23일 병원에 다음 날 방문시 예방접종여부를 확인코자 사전 문의를 드렸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분은 이런 BCG 접종이 부모의 옵션에 의해 이루어지는 꼭 필요치는 않은 절차인양 알아서 판단하라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아과 방문때의 답변은 달랐습니다. 이런 저런 상담을 위해 방문했었는데, 뜬금없이 "BCG접종때문에 오셨죠?"라는 반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당황해, 어제 문의 드렸던 얘기를 드렸으나, 소아과 간호사님은 그져 웃으시면서 얼버무렸습니다. 저희는 예방 접종을 하려면 그 다음날까지 목욕을 할수 없기때문에, 미리 목욕을 하지 않은터라 간호사님이 그날 하라고 하셨지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그 간호사님에게 직접 문의를 드린것은 아니였으나, 병원측에 문의를 드려 얻은 답변이였고, 착오가 있었다면 저희에게 사과의 말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 냉담하지 못해 쌀쌀맞기까지 한 나현정 소아과 의사 그리고 순번을 기다려 의사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저희는 다른 질병이 아닌 저희가 아이를 일주일 지켜보면서 궁금한 사항들을 여쭤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들어서자 마자, 첫마디" 왜 오셨죠?" 저희는 말씀을 드렸고, 아이를 보자고 하시더니, 아이를 다루는 사람에게서 찾아볼수 있는 "사랑"은 전혀 없었습니다.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때마다 "또 뭐에여?"라는 식의 차가운 목소리는 상담을하는 의사 선생님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황달 검사 후, 결과를 보시더니 아무 설명없이 3~4주후에 경과를 지켜보라는 소견을 내셨습니다. 저는 자가진단 여부를 문의드렸고, 나현정 의사선생님은 마지못해 설명하는 투로 얘기를 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한 예로 황달검사를 육안으로는 확실히 모르신다고 해서, 저희는 검사를 했고, 검사결과를 보시고도 3~4주를 더 지켜봐야한다고 하셨지만, 아이를 처음 키우는 부부에게 소아과전문의로서 부연설명과 따뜻한 어투로 대해주셨어야 하는게 아닌가 말입니다. 저희는 너무나 실망했고, 의사와 환자의 관계임에 동시에 서비스 제공자와 제공받는 자의 관계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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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후 첫 소아과 방문기
    작성자 |임지혜
    등록일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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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7일 여성아이병원에서 친절하신 간호사님들과 의사선생님 덕분에 순산했습니다. 그후 저는 퇴원을 했고, 6월 24일 선천성면역검사(52종)을 하기위해 소아과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터라 아는 병원이 없고,또한 데가 출산을 한 병원이여서 이왕이면 그곳에서 아이의 예방접종등을 하려고 생각해서 다른 병원은 생각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소아과 방문 후 저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1. 정확치 않은 information제공 -> BCG 예방접종을 해야할 거 같아 저희 부부는 전날인 23일 병원에 다음 날 방문시 예방접종여부를 확인코자 사전 문의를 드렸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분은 이런 BCG 접종이 부모의 옵션에 의해 이루어지는 꼭 필요치는 않은 절차인양 알아서 판단하라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아과 방문때의 답변은 달랐습니다. 이런 저런 상담을 위해 방문했었는데, 뜬금없이 "BCG접종때문에 오셨죠?"라는 반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당황해, 어제 문의 드렸던 얘기를 드렸으나, 소아과 간호사님은 그져 웃으시면서 얼버무렸습니다. 저희는 예방 접종을 하려면 그 다음날까지 목욕을 할수 없기때문에, 미리 목욕을 하지 않은터라 간호사님이 그날 하라고 하셨지만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그 간호사님에게 직접 문의를 드린것은 아니였으나, 병원측에 문의를 드려 얻은 답변이였고, 착오가 있었다면 저희에게 사과의 말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 냉담하지 못해 쌀쌀맞기까지 한 나현정 소아과 의사 그리고 순번을 기다려 의사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저희는 다른 질병이 아닌 저희가 아이를 일주일 지켜보면서 궁금한 사항들을 여쭤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들어서자 마자, 첫마디" 왜 오셨죠?" 저희는 말씀을 드렸고, 아이를 보자고 하시더니, 아이를 다루는 사람에게서 찾아볼수 있는 "사랑"은 전혀 없었습니다.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때마다 "또 뭐에여?"라는 식의 차가운 목소리는 상담을하는 의사 선생님이라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황달 검사 후, 결과를 보시더니 아무 설명없이 3~4주후에 경과를 지켜보라는 소견을 내셨습니다. 저는 자가진단 여부를 문의드렸고, 나현정 의사선생님은 마지못해 설명하는 투로 얘기를 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한 예로 황달검사를 육안으로는 확실히 모르신다고 해서, 저희는 검사를 했고, 검사결과를 보시고도 3~4주를 더 지켜봐야한다고 하셨지만, 아이를 처음 키우는 부부에게 소아과전문의로서 부연설명과 따뜻한 어투로 대해주셨어야 하는게 아닌가 말입니다. 저희는 너무나 실망했고, 의사와 환자의 관계임에 동시에 서비스 제공자와 제공받는 자의 관계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