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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 울리시네요...
    작성자 |여성 등록일 |2006-10-11 00:00:00 조회수 |1257
    조금전 아침 여성아이병원으로 부터 뜬금없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어이가 없어 글을 올립니다. 지난 8월중순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인하여 14주째에소파 수술을 받은 여성입니다. 제가 받은 문자메시지는 다름이 아니라 병원의 대표번호인 '054-255-5000'의 번호로 ==자유롭게 아이의 위치가 변하고 태동이 확실해지는 시기입니다. 여성아이병원== 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는데요,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가슴으로 피눈물을 흘리며 아가를 떠나보내야 했던 사람의 속을 지금 두번 뒤집어 놓는겁니까? 왜 좀더 신중치 못합니까? 물론 일부로 그러진 않았다는건 알겠지만.. 저는 지금도 아가에게 너무나 죄스러운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눈물이 앞을가립니다.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몸은 많이 회복되었을지 모르나 마음의 상처만은 아직 크게 자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병원의 이런 실수.. 다른분들께는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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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 울리시네요...
    작성자 |여성
    등록일 |2006-10-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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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전 아침 여성아이병원으로 부터 뜬금없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어이가 없어 글을 올립니다. 지난 8월중순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인하여 14주째에소파 수술을 받은 여성입니다. 제가 받은 문자메시지는 다름이 아니라 병원의 대표번호인 '054-255-5000'의 번호로 ==자유롭게 아이의 위치가 변하고 태동이 확실해지는 시기입니다. 여성아이병원== 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는데요,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가슴으로 피눈물을 흘리며 아가를 떠나보내야 했던 사람의 속을 지금 두번 뒤집어 놓는겁니까? 왜 좀더 신중치 못합니까? 물론 일부로 그러진 않았다는건 알겠지만.. 저는 지금도 아가에게 너무나 죄스러운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눈물이 앞을가립니다.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몸은 많이 회복되었을지 모르나 마음의 상처만은 아직 크게 자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병원의 이런 실수.. 다른분들께는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좀 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