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은. | |||||
작성자 | 언제쯤이면 | 등록일 | 2004-03-01 00:00:00 | 조회수 | 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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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한다는 봄,3월의 시작입니다. 저 멀리 바다 건너 불어오는 바람결에서도 꽁꽁 얼었던 땅 속에서도 앙상한 가지 끝에서도 창문가에 살포시 내려 앉은 맑고 투명한 햇살속에서도 봄은시작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사람의 마음 속에 찾아들 봄소식은 제일 늦으려나 합니다! 서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크고 작은 상채기를 남기며 그 흔적을 보며 또 다시아파합니다. 환자는 의사를 신뢰하지 않고 의사는 환자에 대해 자신을 방어 하기 위한 진료를 하게 되고... 꽁꽁 얼었던 12월의 그 추위를 지내고 이제 우리는 새생명력이 온누리를 가득 채울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상황하에서도 의사와 환자는 서로를 신뢰하여야만 합니다. 신이 아니기에 일어 날 수 밖에 없었던 일에 대해 의사는 겸허히 머리 숙일 줄을 알아야만 합니다. 환자는 자신의 육체를 맡겼던 의료진 역시 인간임을 이해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는 금전적으로 계산 할 수 없는 많은 귀중한 것들이 있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결국 돈의 노예가 됩니다. 참으로 안타갑기 그지 없습니다. 하필이면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이 화창한 3월에, 신께서 데려가신 어린 한 생명에 대해 다 함께 두 손을 모아봅시다. 행하신 신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무언지 우리 인간은 알지 못합니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
우리가 사는 세상은. | |
작성자 | 언제쯤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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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4-03-01 00:00:00 |
조회수 | 555 |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3월의 시작입니다. 저 멀리 바다 건너 불어오는 바람결에서도 꽁꽁 얼었던 땅 속에서도 앙상한 가지 끝에서도 창문가에 살포시 내려 앉은 맑고 투명한 햇살속에서도 봄은시작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사람의 마음 속에 찾아들 봄소식은 제일 늦으려나 합니다! 서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크고 작은 상채기를 남기며 그 흔적을 보며 또 다시아파합니다. 환자는 의사를 신뢰하지 않고 의사는 환자에 대해 자신을 방어 하기 위한 진료를 하게 되고... 꽁꽁 얼었던 12월의 그 추위를 지내고 이제 우리는 새생명력이 온누리를 가득 채울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상황하에서도 의사와 환자는 서로를 신뢰하여야만 합니다. 신이 아니기에 일어 날 수 밖에 없었던 일에 대해 의사는 겸허히 머리 숙일 줄을 알아야만 합니다. 환자는 자신의 육체를 맡겼던 의료진 역시 인간임을 이해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는 금전적으로 계산 할 수 없는 많은 귀중한 것들이 있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결국 돈의 노예가 됩니다. 참으로 안타갑기 그지 없습니다. 하필이면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이 화창한 3월에, 신께서 데려가신 어린 한 생명에 대해 다 함께 두 손을 모아봅시다. 행하신 신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무언지 우리 인간은 알지 못합니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