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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To. Dr.

    2010년 12월에 아기집도 못보고 자연유산했습니다. 생리예정일대로 생리하고 계속 갈색피가 비쳐서 병원을 갔더니 유산이거나 자궁외 임신이라고 해서 대구 동산병원에서 진단, 자연유산판정 받았습니다. 그 뒤로 50일 쯤 후 생리를 했고, 계속해서 약 36일 주기로 생리를 했습니다.
    초경이후 계속해서 생리가 불규칙적이었고, 다낭성 진단받아 피임약과 당뇨병약 등을 처방받아 생리주기를 맞췄지만, 약 3년전부터는 약의 도움없이 주기가 일정해져서 다낭성이 없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1월에 생리가 늦어져서 임신인줄 알고 병원을 찾았는데(6번 양원장님), 다낭성이라고 임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생리 직 후 12일이 지난 후 다시 병원을 찾았지만, 두번의 초음파 후 진단은 배란없는 생리..좌절했습니다. 이번 생리후 배란유도제를 처방받기로 했지만, 여러 지인들의 말로는 불임센터에서 자세하게 검사하고 진단받는것이 임심성공율이 높다고해서요..불임센터를 가기에는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지는것 같아서 싫지만..그래도 임신을 위해선 유리한 방법을 선택해야 겠죠..
    불임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제게 유리한 방법이겠죠?
    유산후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안되서 너무 불안한데..해결방법이 있겠죠?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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