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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To. Dr.

    다름이 아니라 궁금증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전 2007년말에 결혼해 1년정도 피임(콘돔)하고 피임 안하자마자 질염이 생겨 재발을 거듭해 1여년이랑 시간이 갔어요.
    그 병원서 자궁암이며 경부암등 검사 했지만 이상없었고 자궁이 오른쪽으로 인가 휘어져 있다했어여.

    그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날잡아 1여년을 시도 했지만 실패 ㅡㅡ전 저희가 관계횟수가 적고 부끄럽지만 단 한번도 임신기간에 3회 이상 관계를 한적이 없어요.
    대부분 한 두번. 총 한달중 관계를 2번 내외로 하고 관계없는달도 많고. 신랑이 술자리도 많고 배도 많이 나와 그런이유인줄 알았어요.

    하여간 두번째 병원에서 나팔관 검사. 자연주기 인공 1회하고, 배란점액도 안좋다고 했어요 ㅡㅡ

    지금 3번째 병원으로 옮겨 과배란 2회,셤관1회 시도 다 실패예요. 이병원에서 산전 검사 다했고. 폴립도 제거 했어요. 폴립은 별로 나오지 않았다 하셨어요.
    그런데 이번에 2차를 하러 갔더니 자궁 유착(오른쪽 나팔관과 자궁) 다낭성끼가 있다고 ㅠㅠ그래서 약을 적게 쓰는데도 많이 자랐다고

    전 생리도 무척 일정하고 배란도 잘되는데.
    다낭성 일 수 있나요 ??

    1차 셤관때 10개 채취 7개 자연수정 3개 이식했어요.
    상태도 무척 좋았다고. 냉동은 없었고요.

    제가 저의 상태에 대해 물어봤더니 선생님이 나팔관 유착(오른쪽. 배를 누르니 자궁이 같이 눌렸고. 난자가 크는 갯수가 좌우 달라요ㅜㅜ)으로 정자가 난자를 못만나 임신이 안된거 같다고...전 설마 했는데 ㅜㅜ

    이제 서른초반인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바보같이 저는 선생님의 설명을 제대로 안듣고 원인불명으로 알고 있었네요 ..ㅜㅜ
    이번엔 자궁내막술도 하신다는데.
    이렇게 계속하면 되는 것인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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